사회/시사

일제의 민족말살 정책

작성자
기사연
작성일
2005-03-24 21:51
조회
2632
을사보호조약 체결 100년, 해방 60년이 된 올해 우리는 일본이 독도영유권 주장, 교과서 문제, 야수꾸니 신사참배, 자위대 해외파병, 평화헌법 개악 음모 등 신군국주의로 회귀하는 모습을 보며, 애급의 포로생활을 잊지않고 살아가려 애썼던 이스라엘 민족과 같이 일제 식민지시대의 압제를 되새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래의 글은 <한국교회신문>에 게재된 고서연구가 김시한 장로의'일제의 강제 침략의 목적은 우리민족 자체의 말살정책에 있다'라는 제목의 글을 요약했다.--관리자

일제의 침략과 우리 민족 말살 정책

1.이씨 왕족 말살정책
일제는 명성황후의 시해, 순종의 암살획책, 영친왕의 납치 및 살해사건 등 이씨 왕족의 멸절을 획책했다.

2.문화유산의 말살
광화문을 없애고 이씨 조선의 심장부인 근정전 앞에 일제 상징인 날 '일' 자 총독부 건물을 세우고, 창덕궁 안에 동물원 식물원을 만들고 벚꽃을 심어 창경원이라는 유원지를 만들고, 창덕궁과 종묘를 갈라 놓기 위해 도로를 신설 하는 등 왕실의 맥을 끊기 위한 갖가지 수단을 강구하였다.

3.국가의 상징의 말살
국가의 상징인 태극기 대신 일장기를 걸고, 애국가 대신에 기미가요를 부르고, 무궁화 대신에 벚나무를 심게했다. 심지어는 백의민족의 상징인 흰옷을 입는 것 마저 금지했다.

4.언어와 문자 말살

5.성씨의 말살

6.출판, 언론, 집회의 통제

7. 기독교의 탄압
일제는 한국기독교인들의 반일 감정을 익히 알고, 한국기독교인들의 반일정신이 일반 국민들에게 전파될 것을 두려워하여 갖가지 방법을 동원하여 기독교를 탄압했다.
1)신사참배를 강요하여 우상숭배를 금지하는 십계명을 범하게 했다.
2)찬송가의 일부를 금지곡으로 하여 먹으로 칠하거나, 풀로 붙이거나, 아예 찢어 없애기도 하였다.
3)다니엘서와 묵시록을 읽지 못하게 하였다.
4) 목회자 자녀들의 상급학교 진학을 막았다.
5)교회 종을 공출하여, 무기를 만들었다.
6)교회 건물을 군대의 막사로 사용했다.
7)외국선교사들을 본국으로 추방하였다.

그외에도 동약척식회사를 통한 농지 수탈, 문화재와 유물의 반출, 양곡의 반출, 징용, 징병, 정신대,위안부 등으로, 인력 수탈 등등 말할 수 없는 악행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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