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시사

진정한 희년을 성취하기 위한 서명운동

작성자
기사연
작성일
2000-06-12 23:16
조회
1011
진정한 희년을 성취하기 위한 서명운동



배경

지난 4월 워싱톤에서 열렸던 IMF, 세계은행의 춘계회의에 맞춰 '세계은행, IMF에 대항하는 종교단체 워킹그룹'이 작성한 성명서는 제3세계 외채탕감 안에 대한 선진국들의 약속이행을 촉구하고, 그들의 빈곤감소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니터 하려는 목적에 기초한 것입니다. '종교단체 워킹그룹'은 선진국 NGO뿐만이 아니라, 제3세계 NGO들의 다양한 시각을 검토하고 이 성명서에 반영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이들은 이 성명서를 기초로 세계곳곳의 양심의 사람들에게 호소하고 서명을 모아 7월 21-23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G7 재무장관, 세계은행, IMF 모임에 전달하려고 합니다. 현재 오키나와에서는 G7(선진 7개국) 정상회담을 겨냥한 쥬빌리 2000(외채탕감 운동)의 회의 및 시위가 준비중에 있으며, 오키나와 미군기지 반대운동도 함께 있을 예정입니다.


우리의 의견

신앙 공동체와 양심의 사람들로서 우리는 정책입안자들이 한 약속에 대해 책임을 지도록 하는데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1. 정책입안자들은 빈곤을 퇴치하는 일이 모든 경제정책의 개혁에 우선하여 실시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2. 정책입안자들은 의사결정과정이 투명하게 이루어지고, 지역사회의 구성원들이 국가빈곤감소계획을 설계하는 데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3. 정책입안자들은 모든 개혁정책을 실시하기 전 혹은 실시하는 도중에라도 이러한 경제정책 개혁이 사회적/환경적으로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의 평가가 그 정책이 적합한 것인지를 판단하는 의사결정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4. 정책입안자들은 극심한 부채와 빈곤으로부터 해방된 국가들이 엄격한 경제생활에 얽매이지 않고 각자 사회적, 문화적, 경제적, 환경적 상황에 맞는 경제정책 결정을 하게 될 것이라는 약속했었습니다.

5. 정책입안자들은 새로운 계획안에 빈곤 감소를 위해 부채탕감이 취해져야만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는 것을 약속했었습니다.


우리는 가난한 공동체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근거로 이러한 모든 정책들의 진정한 가치를 평가할 것입니다.

● 불공정하고 너무나 막대한 부채가 탕감될 때;
● 현재 부채의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사람들이 의사결정 테이블에서
평등한 주체로 대우받게 될 때;
● 부채와 구조조정으로 빈곤해진 지역의 사람들이 실질적인 삶의 질이
향상되었다는 것을 목격하게 될 때;
● 부채가 더 이상 환경보호와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는 데 장애물이 되지
않을 때;
● 지구 북반부가 행한 노예제도와 같은 몸서리쳐지는 도덕적 잘못과
자연자원의 불의한 사용, 그리고 몇 세기에 걸친 파괴적인
군사력의 남 용, 정치적, 경제적 간섭과 지배 등이야말로 엄청난 빚이
라는 것을 직면하게 될 때;

이러한 것들이 모두 이루어질 때 비로소 우리는 희년을 맞이하게 되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주관단체:
세계은행, IMF에 대항하는 종교단체 워킹그룹
http://www.religiouswg.org/
P.O. Box 29132, Washington D.C. 20017 ; ogc@maryknoll.org

국내서명운동 문의처:
천주교 대안 경제연대 (KCC-AE)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370-8 합정빌딩 4층 T. 323-6871 F. 3141-8459
전자우편 ZPSSOL1@cholli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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