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여의도 35배 농지가 사라져

작성자
기사연
작성일
2006-09-18 23:55
조회
402
  
매년 여의도 35배 농지 사라져

  

해마다 서울 여의도 면적(90만평)의 35배에 달하는 농지가 사라지고 있다. 17일 건설교통부 통계를 보면, 지난해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우리나라의 농지면적은 55억1757만평으로 2001년 56억7517만평보다 1억5760만평이 줄었다. 해마다 3152만평의 농지가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면서 없어지는 것이다. 이는 새도시 개발, 기반시설 설치 등이 계속 늘고 있기 때문인데, 주거·산업 용지와 기반시설 수요는 매년 증가하고 있어 농지 감소 추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산림 면적은 지난해 말 현재 193억4천만평으로 2004년에 비해 1936만평이 줄었다. 논이나 밭, 과수원 등 농업 용도로 감소한 면적이 242만평이며, 1724만평은 공장, 도로, 대지 등 비농업용도로 바뀌었다.
허종식 기자 jongs@hani.co.kr

기사등록 : 2006-09-17 오후 08: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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