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사업

에큐메니칼 신학 아카데미 - 전통신학의 위기와 그 행로

작성자
기사연
작성일
2017-02-08 12:37
조회
1696


지난 2월 7일(화) 저녁 6시 에큐메니칼 신학 아카데미 "모두의 신학"이 시작되었습니다.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과 "인문학 밴드 대구와 카레", "옥바라지 선교센터"가 함께 힘을 모아 기획한 이 번 강좌는 한국 사회의 총체적 위기 앞에 그 목소리를 잃어 버린 한국 개신교와 기독교 신학의 목소리를 젊은 신학자들과 청년, 신학생들이 모여 함께 찾아가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사회와 개인의 다양한 고통의 현실 가운데 교회와 신학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문제의식을 공유하며, '해방을 향한 실천과 삶이 기독교의 사상과 정신 가운데 어떻게 실현될 수 있을까'에 대한 실마리를 함께 찾아가는 공동지성의 한마당이 되고자 합니다.

"전통신학의 위기와 그 행로"의 주제로 진행된 첫 강좌는 김희헌 박사의 강의와 참여자들과의 열띤 토론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힘의 철학"에 경도된 전통신학의 역사적 과오들을 되짚어 보고, 결국 기독교 신학과 사상이 그 본질을 회복하는 길은 "힘의 논리와 구조"로부터의 탈출임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40여명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모여 "모두"의 해방을 향한 열정으로 "모두"가 가슴뜨거워지는 "모두의 신학" 마당이었습니다.

강의안 - 제 1강 - 김희헌 박사.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