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큐메니칼

유럽종교지도자들, 화합을 위한 종교인협의회 발족

작성자
기사연
작성일
2002-04-08 20:39
조회
861
유럽종교지도자들, 화합을 위한 종교인협의회 발족

유럽의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교의 최고지도자들은 지난 3월 12일 종교공동체들간에 협력을 증진시키고 평화를 위한 사역을 감당하도록 유럽종교지도자협의회를 출범시켰다.

이 협의회는 점차 다종교적이고 다문화적인 사회로 옮겨가는 유럽을 위해 정치적 의사결정론자들과 협력할 것이며 "모든 종교공동체들이 유럽의 화합과 결속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자 한다"고 이 협의회의 실행위원이자 유럽WCRP의장인 영국의 제한저 사로쉬가 밝혔다.

이 협의회는 유럽전역의 30개 국가대표들로 구성될 것이지만, 유럽교회협의회(CEC)와 같은 기존의 에큐메니컬 기구를 대체할 새로운 기구의 창설이 아닌 기존의 기독교 이슬람교 유대교 불교 협의회들과 연계하여 최대한 평화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활동할 수 있는 협의기구의 성격을 띠게된다. 그리고 현재 세계 40개국 이상에서 국가적 지역적 국제적 차원에서 활동하는 세계종교평화협의회(WCRP)의 일부로서 활동할 것이며, 유럽연합(EU)과의 대화를 위한 "적절한 창구역할" 및 각기 다른 종교의 대표자들로 구성된 "공신력 있는 선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협의회는 또한 CEC와 유럽카톨릭주교위원회 및 다른 여러 종교단체들과의 긴밀한 관계와 연대를 유지할 것이며, 6월말까지 보다 많은 회원을 확보하여 오는 11월 노르웨이에서 제1차 총회를 갖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