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CF, 생태포럼 개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세계기독교학생연맹(WSCF)은 대만에서 '2001 생태문제프로그램 웍셥'(10.18-25)을 개최했다. 이에는 한국을 포함한 각국의 학생대표들이 참여하여 환경문제에 관한 각국의 상황과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별 관심사를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특히 호주와 뉴질랜드의 대표들이 핵 문제에 보다 관심을 기울인 반면, 태국은 인종주의와 생태문제를, 인도는 경제의 세계화에 대한 생태적·환경적 결과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임으로 지역간의 차이점을 보여주었으며, 생태와 환경문제에 관한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교회들의 영향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행동계획을 마련했으며, 세계 여러 나라의 학생들을 한 목소리로 묶어낼 수 있는 기독학생운동(SCM)의 정신이 구현됨으로 사회적 변화가 이루어지기를 염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