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큐메니칼

에큐메니컬운동단체들, 현 세계의 사건들에 대한 교회들의 입장 공동대처 착수

작성자
기사연
작성일
2001-10-11 20:13
조회
710
에큐메니컬운동단체들, 현 세계의 사건들에 대한 교회들의 입장 공동대처 착수

세계교회협의회(WCC)와 교회행동연합(Action by Churches Together), 에큐메니컬동맹체(Ecumenical Advocacy Alliance)는 지난 9월 11일 미국을 강타한 테러공격 이후에 벌어지고 있는 현 세계적 상황에 대해 각기 속한 광범위한 교계구성원들이 함께 정보를 교류할 수 있도록 단기간의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시키기로 합의했다.

우선 이들 단체들은 영어전용의 전자소식지 및 웹사이트를 통해 전해지는 '뉴스의 실상: 평화를 위한 전망-신앙의 목소리'(Behind the news: Visions for Peace - Voices of Faith)를 가동시킴으로써 △교회들의 성명서와 대응에 대한 발췌 △타종교 및 종교상호단체들의 입장과 대응에 관한 정보 △인도주의적 사안에 대한 최신정보, 특히 현지의 난민들에 대한 상황 △분석과 검토작업 △교회들이 현 상황의 전개에 대처할 수 있는 연구 및 예배자료를 제공하기로 했다.

WCC 국제관계 팀의 엘리자베트 페리스는 "우리의 이런 노력은 현재의 지배적인 담론보다는 다른 시각에서, 특히 교회들과 에큐메니컬 단체들 및 종교간 협력단체들의 관점에서 시대의 징조를 식별하고 바르게 해석할 수 있도록 돕는데 있다"고 밝혔다. "우리는 희망을 꽃피우고 평화와 정의를 위한 실천이 강화되기를 바라며, 지금 가장 고통받고있는 자들에게 힘을 실어줌으로써 현 위기의 상황을 대처해나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그녀는 이번에 세 단체에 의해 긴급 가동된 대응체계의 목적은 "에큐메니컬적 대응 및 연구활동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견고한 분석작업과 엄선된 자료를 제공함과 동시에 공동의 에큐메니컬적 대응활동을 추진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WCC의 실행총무와 ACT의 소장, EAA의 코디네이터는 자신들의 네트워크를 위한 공동노력을 발표하면서 "세계의 발전에 위기의 상황과 불확실성이 발생한다면, 우리는 이번처럼 평화의 비전과 신앙의 목소리가 우리의 모든 구성원들에게 전달되도록 가능한 최선의 자료를 공급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른 위기의 상황에서도 이와 유사한 방식의 대응체계가 가동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EAA는 교회들과 교계관련단체들의 세계적인 행동네트워크로 가동된 단체로서, 현재 세계무역 및 HIV/AIDS문제와 관련된 불공정한 정책과 실행방침이 변화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ACT는 교회들과 구호단체들의 국제연맹으로, 현재 전세계의 50개국 이상에서 수만명의 사람들에게 긴급구호를 원조하고 있다.

* 현재 이-메일을 통한 전자소식지 신청은 bulletins@wcc-coe.org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