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큐메니칼

범 세계적 기독교포룸 형성을 위한 논의 개최

작성자
기사연
작성일
2000-10-11 19:47
조회
819
범 세계적 기독교포룸 형성을 위한 논의 개최

WCC를 비롯한 세계의 여러 기독교 전통들의 대표들은 "기존의 에큐메니컬 구조를 뛰어넘어" 범 기독교교회들 및 에큐메니컬 기구들의 포룸을 논의하기 위해 모임을 갖고 "광범위한 기독교 전통들의 교회들이 상호 관심사를 논의할 수 있는 구조"를 출범시키기 위한 가능한 틀을 모색했다.
WCC의 부총무 조지 레모포울루스는 이번 회합의 결과에 대해 "오늘날의 다양한 기독교의 입장이 표명될 수 있도록 대화와 협력을 위한 공동의 장이 마련될 발전적 조처"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9월 11일 발행된 이번 회합의 성명은 다음과 같다:
"전세계에서 모인 30명의 대표들은 교회들과 단체들의 광범위한 스펙트럼을 반영시킬 수 있는 범 세계적 기독교포룸을 모색하기 위해 2000년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캘리포니아주 파사데나의 풀러신학교에 모였다. 참석자들은 정교회, 로마카톨릭, 성공회, 개신교교회, 오순절파 및 복음주의교회들, 기독교 네트워크들과 범 기독교단체들의 대표들로 구성됐다.
이 포룸의 제안은 본래 WCC 내에서 제기됐지만, 현재 이 논의는 독립적인 발전위원회의 통솔 하에 추진되고 있다. 이번 회합에서는 기존의 에큐메니컬 구조를 뛰어넘어 광범위한 전통들의 교회들이 상호관심사를 논의하도록 공동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됐다.
이에 참석한 각 전통들의 시각에서 '교회들간의 관계에 관한 역사' 논문들이 발표됐으며, 아프리카, 아시아, 카리브해, 유럽, 중동과 북미지역의 대표들로부터 지역적인 도전양상들을 전해들었다. 전통적인 국가적 교회들과 독립된 자유교회들뿐만 아니라 세계적 차원에서 조직된 교회들의 희망과 기대에 대한 논의가 공개적으로 허심탄히 이루어졌다.

이에 참가한 대표들은 향후 이 포룸이 아래와 같은 목적들을 담아낼 수 있도록 가능한 윤곽의 합의를 보았다:
"모두가 하나가 돼 하나님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세상이 믿게 하소서"(요 17:21)와 "화해케 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우리들의 공통된 믿음 때문에"(고후 5:18-21)라는 말씀의 정신에 입각하여 이 포룸이 갖는 목적은 다음과 같다:
△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사업을 위한 우리의 실천을 강화하기 위하여 △ 기독교선교의 현대적 표현방식에 대한 이해를 강화시키기 위해(마 28:19,20, 마 22:37-39, 행 1:8) △ 우리 기독교의 차이점과 다양성을 창조적이고 평화적으로 다룰 수 있는 원칙들 및 실행방침을 추구하기 위해 △ 공통된 관심분야에 대한 신학적 성찰에 참여하기 위해 △ 의사소통과 협력을 고무시킴으로써 교회들의 하나됨을 강화하기 위해 △ 공동의 증언을 도출해낼 수 있도록 관계들을 진척시키기 위해. 보다 구체적인 제안사항들은 발전위원회를 통해 수개월 내에 이루어질 것이다. 이 회합은 상호 파트너쉽과 신뢰 및 의견의 일치를 본 것으로 기록됐으며, 끈끈한 유대관계로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