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큐메니칼

Jubilee2000, 일본대사관 밖에서 철야기도회 개최

작성자
기사연
작성일
2000-04-17 00:29
조회
1060
Jubilee 2000 캠패인, 일본대사관 밖에서 철야기도회 개최

CWM 뉴스에 따르면, 4월 11일 Jubilee 2000운동을 펼치는 구제와 개발을 위한 개신교복음주의단체 티어펀드(Tearfund)가 일본정부에게 빈국의 외채청산을 위해 보다 많은 예산을 집행하도록 촉구하는 철야기도회를 런던의 일본대사관 밖에서 주최했다고 한다. 이어서 티어펀드와 침례교연합 및 복음주의연맹의 대표들은 일본이 4월 10일 미화 13억 달러에 해당하는 빈국의 외채를 탕감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에 대해 감사의 뜻과 함께 보다 많은 탕감을 요청하는 서한을 영국주재 일본대사에게 전달했다.
이들 대표단은 "아직 우리가 나갈 길은 요원하다"며 "세계의 최빈국들을 위한 우리의 정의로운 투쟁에 있어서 기도야말로 우리의 강력한 무기라고 믿는다"고 티어펀드 소식지에서 밝혔다. 일본은 금년에 세계의 최상 선진 7개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G8정상모임을 곧 주최할 예정이며, 세계의 최빈국들은 거의 모두가 이들 선진7개국들로부터 미화 314억 달러에 해당하는 외채를 걸머지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