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큐메니칼
인도의 기독교, 달리층의 권리를 위한 사순절 금식기도회 개최
작성자
기사연
작성일
2000-04-14 00:29
조회
1194
인도의 기독교, 달리층의 권리확보를 위한 사순절 금식기도회
세계선교소식(CWM)에 따르면, 인도의 기독교인들은 하층 신분계급인 달리에 대한 차별행위의 만행을 고발하기 위해 4월 사순절 기간에 금식기도회를 가질 것이라고 한다.
남인도 군타칼교회(CSI)의 라얄라씨마 관구장 다니엘 프레쿠마목사는 CSI의 17개 달리층 마을의 회중들이 이번 금식기도회에 참여할 것으로 본다며 "달리들은 이 마을 공동체에서 천민으로 취급받고 있다"며 "사회적 분리주의와 차별행위가 공공장소 및 각종의 교묘한 방법으로 자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차별행위는 법에 저촉되는 행위이지만 경찰은 이에 대해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으며 심지어 가해자들을 두둔하기까지 하는 등 각종의 차별행위가 자행된다고 한다.
프레쿠마박사는 이번 금식기도회는 종려주일에 시작하여 성금요일에 폐할 예정이며, 교회와 이 사회에 이 이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이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교회지도자들은 이번 금식기도회 기간 동안 이 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들 마을들의 어른들을 만날 계획이라며 "기도로써 이를 지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세계선교소식(CWM)에 따르면, 인도의 기독교인들은 하층 신분계급인 달리에 대한 차별행위의 만행을 고발하기 위해 4월 사순절 기간에 금식기도회를 가질 것이라고 한다.
남인도 군타칼교회(CSI)의 라얄라씨마 관구장 다니엘 프레쿠마목사는 CSI의 17개 달리층 마을의 회중들이 이번 금식기도회에 참여할 것으로 본다며 "달리들은 이 마을 공동체에서 천민으로 취급받고 있다"며 "사회적 분리주의와 차별행위가 공공장소 및 각종의 교묘한 방법으로 자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차별행위는 법에 저촉되는 행위이지만 경찰은 이에 대해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으며 심지어 가해자들을 두둔하기까지 하는 등 각종의 차별행위가 자행된다고 한다.
프레쿠마박사는 이번 금식기도회는 종려주일에 시작하여 성금요일에 폐할 예정이며, 교회와 이 사회에 이 이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이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교회지도자들은 이번 금식기도회 기간 동안 이 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들 마을들의 어른들을 만날 계획이라며 "기도로써 이를 지지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