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큐메니칼

"이란과의 전쟁반대, 이라크의 미군철수"WCC 실행위원회 성명초안

작성자
기사연
작성일
2007-10-08 21:36
조회
1880
“이란에서 전쟁을 일으키지 말고, 이라크에서 미군을 철수하라”- 이란과 중동의 위기에 대한 WCC 실행위원회 성명서를 위한 메모 (9월 25-28일)

1. 수년 동안에 반복하여 발표한 성명서들에서, WCC는 여러 정부들이 중동에 정의로운 평화(peace with justice)를 이룩하기 위해 책임을 다하라고 요구해 왔다. 그러나 오늘날-이라크에서부터 이란,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피점령지들에 이르기 까지-미해결의 분쟁들이 중동지역에 상처를 주고 있다. 무수한 여성, 아동, 그리고 남성들이 쫒겨다니고 있으며, 가족들이 갈갈이 찢겨져 있으며, 전 공동체들이 불의와 폭력의 인질이 되어 있다.

2. 각 지역의 평화에 대한 전망은 점점 더 중동 전체의 평화에의 진전과 연계되고 있다. 이라크,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그리고 레바논에서의 폭력과 불안에 대한 정의롭고 지속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중동지역과 전 세계의 정부 정책들, 여기에 개입된 다른 외국세력들 뿐만 아니라, 아주 특별히 이란,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 그리고 미국의 정책들이 건설적으로 변화되어야 한다.

3. 중동에서 다른 전쟁을 시작하겠다는 위협은 역사와 윤리 양면의 교훈을 모두 무시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란에 대한 미국의, 그리고 미국과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호전적 입장에 주목한다. 중동과 중동지역 백성들은 또 다른 전쟁으로 고통당해서는 안 된다. 불법적이고 부도덕하고 발상이 좋지 않는 국가를 그냥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된다.

4. 어떤 분쟁들도 과거처럼 지금도 좋은 신뢰를 지니고 행해진 협상들에 굴복할 것이다. 미-북한 협상과 6자회담에서 서서히 나타나는 성공의 조짐이 적절한 사례일 것이다. 다자간 그리고 양자간 접근은 중동에 작용하는 이 지역의 위기의 해결에 있어서도 필요할 것이다. 이 지역의 교회들, 그리고 이 지역 밖의 교회들도 이 위기에 개입되어 있는 정부들의 새로운 수준의 평화를 위한 용기와 책임을 기대하고 있다.
예컨데;

이라크와 이라크를 넘어 더 넓은 지역에 있어서 각각의 국익들에 관한 선명한 방책을 세우는 것과 마찬가지로 돌출된 핵문제들을 처리하기 위한 미-이란간, 그리고 다자간 협상. 여기에는 IAEA(국제 원자 에너지 기관)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지침을 이란이 따른 것과 이란을 포함한 NNPT (핵 증식 반대 협정) 반핵-조약국가들에 반대하여 핵무기사용에 반대한 1995년 서약에 미국이 따르는 일이 포함되어야 한다.( 2006년 보세이,실행위원회)

유엔 총회가 요구한데로 이스라엘의 신속하고 무조건적인 NPT에의 가입을 포함하여, 이스라엘, 이란, 그리고 그들 각각의 동맹국들이 이스라엘과 이란에 대한 위협적인 자세를 누그러뜨리는 단계들을 밟을 것, 위에서 언급한 바대로 이란이 순응할 일(2006 실행위원회).
이스라엘과 그 이웃국가들과 당파들이 아랍평화를 위한 주도적인 일들을 할 일.
미국, 유럽연합, 러시아 와 유엔이 적절한 유엔 결의들에 부합하여 팔레스타인 영토들에 대한 40년의 점령을 최종적으로 끝내고, 동 예루살렘, 서안과 가자지구에 존속가능한 팔레스타인 국가를 세우기 위해 주도적인 일들을 할 일.
레바논의 주권을 존중하여 양국 모두를 위해 돌출된 쟁점들을 해결하자는 포괄적인 이스라엘-시리아의 동의의 한 부분으로서 골란고원을 시리아에게 돌려주는 일.
국제적, 지역적으로 무기들을 순니파와 시아파들 그룹들에게 이전시키는 일을 명백히 줄이는 일을 포함하여, 서방국가들과 이 지역내의 서방의 동맹국가들에 존재하는 순니-시아파 간의 차이들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그 차이들을 조장하는 최근의 경향들을 반전시키는 일.
모든 미군을 이라크에서 철수하고, 대안적인 이라크를 수립하고, 다국적 적인 정치,경제, 안보 프로그램들을 실시할 일.(2005년 중앙위원회에서)


5.이런 중동지역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일은 이라크, 레바논, 그리고 이스라엘/팔레스타인에서 소용돌이치고 있는 최근의 폭력사태를 종식시키는데 필수적이다. 이런 쟁점들이 해결되지 않는 한, 비국가 무장세력들은 자원과 병사모집 그리고 미국, 이스라엘, 이라크를 목표로 한 폭력사용의 기회들을 찾는 일을 계속할 것이다.

권고.

A. WCC 회원교회들은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이란의 핵프로그램에 관한 분쟁을 군사력의 사용이 아니라 협상을 통하여 해결하도록 예리한 관심을 그들의 정부들이 갖게 압력을 가하여야 한다. 또한 각 정부가 이런 국제적 교회의 관심을 미국과 그 동맹국들에 전달하도록 격려하여야 한다.

B.국제적 교회는 이란을 공격하는 것에 반대하는 이와같은 입장에서 미국과 이스라엘 국민들을 포함하여 관련된 모든 국가의 국민들을 보호하도록 애써야 한다. 수년에 걸친 중동지역에 대한 일방적인 무력 침공들은 중동지역 전역의 인간안보와 국가적 복지를 위태롭게 해 왔으며 많은 사람들을 공격의 위험 하에 처하게 하여 왔다.

세계문제들을 새롭고 공유된 해결방법을 찾고자 조급해하는 시대에, 이 입장은 협상을 통한 해결은 중동의 평화와 이 지역의 위기로 인하여 점점 불안해지는 세계를 위해 평화로 나아가는 유일한 길이라는 교회의 신념의 반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