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보존

10명 가운데 4명은 “자살할 권리 있다” (한겨레, 4/24)

작성자
기사연
작성일
2006-06-12 23:23
조회
453
** 10명 가운데 4명은 “자살할 권리 있다” (한겨레, 4/24)

우리나라 국민 10명 가운데 4명 정도는 ‘자살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해 11월 전국의 15살 이상 1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38.3%는 ‘사람들은 자살할 권리가 있다’, 27.1%는 ‘부모 자살 뒤 어린 자녀가 혼자 남는 것보다 함께 죽는 것이 오히려 낫다는 말에 일리가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번 조사 결과는 한국자살예방협회가 2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 예정인 ‘자살·유해 사이트 차단을 위한 공청회’에서 발표된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2.2%는 ‘정치인·연예인 등 유명한 사람의 자살이 일반인의 자살에 영향을 미친다’, 76.6%는 ‘자살사건에 대한 매스컴의 보도가 너무 자극적이다’, 70.4%는 ‘드라마나 영화에서 자살 장면이 지나치게 많이 나온다’고 지적했다. 또 26.6%는 ‘자살이 유일한 해결책인 상황이 있다’, 95.9%는 ‘자살하는 사람은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 문제가 있다’고 답했다. 자살 예방과 관련해서는 93.9%가 ‘상담·치료를 통해 자살을 예방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