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보존

미혼자 54% “외국인과 결혼 가능” (경향, 4/13)

작성자
기사연
작성일
2006-06-07 23:14
조회
513
**미혼자 54% “외국인과 결혼 가능” (경향, 4/13)

하인스 워드의 입국을 계기로 혼혈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미혼남녀의 54% 가량이 외국인과의 결혼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인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3~10일 미혼남녀 580명을 대상으로 외국인과 결혼할 수 있는지를 물은 결과에 따르면 ‘사람 나름’(36.5%)이거나 ‘기회가 되면 하고 싶다’(17.1%) 등 긍정적인 대답이 전체의 53.6%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남성의 54.2%, 여성의 52.9%가 긍정적 입장을 보여 남녀간 차이는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외국인과 결혼할 경우 남성이 ‘아시아권 국가’(73.4%)의 배우자를 선호하는 반면 여성은 ‘미주 유럽 국가 중 선진국’(62.1%)을 선호해 큰 차이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