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보존

미혼 80% “아내 연봉 많아도 괜찮아” (한겨레, 7/18)

작성자
기사연
작성일
2006-07-26 23:52
조회
587
**미혼 80% “아내 연봉 많아도 괜찮아” (한겨레, 7/18)

미혼 10명 중 8명은 아내의 연봉이 남편보다 많아도 상관없다고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는 5~13일 미혼 남녀 648명(남녀 각 324명)을 대상으로 `아내가 남편보다 연봉이 많은 부부\'에 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0.7%(남 81.9%, 여 79.4%)가 긍정적으로 대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런 결과는 이 회사가 2002년 9월 미혼남녀 460명(남녀 각 2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같은 내용의 설문조사에서 남성의 63%와 여성의 30.9%가 `남편의 수입이 많아야 한다\'고 응답했던 것과 비교해 상당한 인식의 변화를 보여준 것이다.

올해 조사에서 `결혼시 여성이 집을 장만하는 것\'에는 남성(67.7%) 여성(57.6%) 모두 `누가 사든 문제 없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아내가 남편보다 사회적 지위가 더 높은 것\'에도 남성(69.6%),여성(56.9%) 모두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내 남성의 대다수(62.2%)가 부정적 반응을 보였던 4년 전과 비교해 시대적 변화상을 엿보게 했다.

다만 올해 조사에서 `가정 경제의 주체가 아내이고 남편은 부차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부부\'에 대해서는 부정적 응답(48.3%)이 긍정적 응답(41%)보다 약간 많았다.

비에나래의 박수화 선임 매니저는 \"맞벌이나 여성의 사회적 위상이 높아지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젊은이들이 늘어나면서 부부 간에 체면이나 위상 경쟁보다는 실리를 택하려는 경향이 뚜렷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