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시사
폐교 반대와 사학법 개정 지지 범종교단체 대표자 선언
작성자
기사연
작성일
2005-12-21 22:44
조회
2205
사학법_개정의_필요성_및_개정내용.hwp
<폐교 반대와 사학법 개정 지지 범종교단체 대표자 선언>
종교의 이름으로 폐교를 반대하며 사학법 개정을 지지한다.
진정한 종교는 가장 낮은 곳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해야 한다.
우리 종교인들은 사학법 개정을 반대하는 사학재단을 이해할 수 없다. 특히 사학법 개정을 이유로 “폐교하겠다, 신입생 모집을 중단하겠다‘ 고 나서는 대열에 종교사학들이 앞장서고 있는 현실에 대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 사학의 부정부패를 없애고 학교를 민주화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로부터 결코 우리 종교 사학이라고 자유로울 수는 없다. 가장 낮은 곳에 있는 우리의 아이들, 그들의 학부모들, 그리고 국민들이 사학법 개정을 간절히 바라고 있는 것에서 종교인들도 사학법 개정의 정당성을 인정해야 한다. 그들과 함께 하는 것이 진정한 종교이고, 동시에 진정한 교육이다
사학법의 내용 중 무엇이 건학 이념을 헤치고 종교의 자유를 침해한단 말인가?
이번 사학법 개정의 내용을 아무리 살펴보아도 종교인들이 사학법 개정을 반대할 명분을 찾을 수가 없다. 무엇이 건학이념을 헤치는 것이고, 무엇이 종교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단 한 명의 개방형 이사를 받을 수 없을 정도로 우리의 종교가 편협하다는 말인가? 이사회를 공개도 못할 정도로 종교 사학이 폐쇄적으로 운영되어야 하는가? 예결산 공개와 신임교사 공개 채용이 왜 종교 사학의 건학 이념을 해치는 것인가? 친인척 이사수를 줄이고 족벌운영을 완화하자는 것이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인가? 부정을 저지르다가 쫓겨난 재단이 학교로 돌아오는 것을 규제하는 문제가 되는가? 아니면 만년교장의 임기제를 도입하는 것이 그토록 문제가 되는가? 오히려 이런 개정 내용들은 너무나 상식적이고 정당한 것이어서 누가 시키지 않아도 우리 종교인들이 나서서 도입하고자 해야 되는 것들이 아닌가? 무엇이 종교 사학의 건학 이념을 해치고, 어떤 것이 종교의 자유를 부정하는 사회주의 정책이란 말인가? 우리는 일부 종교인들이 사학법 개정을 극구 반대하는 이유를 알 수가 없다.
종교적이지도, 교육적이지도 못한 폐교 선언과 신입생 모집 중단은 철회해야 한다.
종교인들과 교육자들에게는 세상 누구보다도 높은 도덕성과 청렴성이 요구된다. 이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겠다고 하는 순간 교육자의 자격도, 종교지도자 권리도 사라진다. ‘나만 억울하다’고 우기면 영원히 그 억울함에서 벗어날 수 없다. 오히려 종교 사학에 단 하나의 부정부패라도 있었다면 그것을 반성하고 ‘그 하나의 잘못을 모두의 잘못’으로 안고 가는 것이 진정한 종교인의 자세이다. 우리 종교인들은 사학법 개정은 아이들과 학부모의 간절한 염언이 이루어낸 소중한 결과로 받아들여야 한다. 그래서 일부 사학들이 익명성의 등 뒤에 숨어서 학교 폐교니 신입생 모집 중지니 하는 극언을 쏟아내는 데 종교사학이 앞장서고 있는 현재의 슬픈 현실은 결코 종교적이지도 않으며, 교육적이지도 못하다.
우리 범종교단체 대표자들은 종교의 이름으로 우리 아이들과 교육을 위해 사학법 개정을 지지하며, 종교사학들이 교육적이지도, 종교적이지도 않은 폐교선언과 신입생 모집 중지를 철회할 것을 요구하며, 사학에서 모든 부정부패와 비민주적 운영이 영원히 사라지는 날까지 함께 기도할 것이다.
2005년 12월20일 ‘폐교반대와 사학법 개정 지지 범종교단체 대표자 선언’ 참가자 일동
<폐교 반대와 사학법 개정 지지 범종교단체 대표자 선언>
종교의 이름으로 폐교를 반대하며 사학법 개정을 지지한다.
진정한 종교는 가장 낮은 곳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해야 한다.
우리 종교인들은 사학법 개정을 반대하는 사학재단을 이해할 수 없다. 특히 사학법 개정을 이유로 “폐교하겠다, 신입생 모집을 중단하겠다‘ 고 나서는 대열에 종교사학들이 앞장서고 있는 현실에 대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 사학의 부정부패를 없애고 학교를 민주화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로부터 결코 우리 종교 사학이라고 자유로울 수는 없다. 가장 낮은 곳에 있는 우리의 아이들, 그들의 학부모들, 그리고 국민들이 사학법 개정을 간절히 바라고 있는 것에서 종교인들도 사학법 개정의 정당성을 인정해야 한다. 그들과 함께 하는 것이 진정한 종교이고, 동시에 진정한 교육이다
사학법의 내용 중 무엇이 건학 이념을 헤치고 종교의 자유를 침해한단 말인가?
이번 사학법 개정의 내용을 아무리 살펴보아도 종교인들이 사학법 개정을 반대할 명분을 찾을 수가 없다. 무엇이 건학이념을 헤치는 것이고, 무엇이 종교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단 한 명의 개방형 이사를 받을 수 없을 정도로 우리의 종교가 편협하다는 말인가? 이사회를 공개도 못할 정도로 종교 사학이 폐쇄적으로 운영되어야 하는가? 예결산 공개와 신임교사 공개 채용이 왜 종교 사학의 건학 이념을 해치는 것인가? 친인척 이사수를 줄이고 족벌운영을 완화하자는 것이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인가? 부정을 저지르다가 쫓겨난 재단이 학교로 돌아오는 것을 규제하는 문제가 되는가? 아니면 만년교장의 임기제를 도입하는 것이 그토록 문제가 되는가? 오히려 이런 개정 내용들은 너무나 상식적이고 정당한 것이어서 누가 시키지 않아도 우리 종교인들이 나서서 도입하고자 해야 되는 것들이 아닌가? 무엇이 종교 사학의 건학 이념을 해치고, 어떤 것이 종교의 자유를 부정하는 사회주의 정책이란 말인가? 우리는 일부 종교인들이 사학법 개정을 극구 반대하는 이유를 알 수가 없다.
종교적이지도, 교육적이지도 못한 폐교 선언과 신입생 모집 중단은 철회해야 한다.
종교인들과 교육자들에게는 세상 누구보다도 높은 도덕성과 청렴성이 요구된다. 이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겠다고 하는 순간 교육자의 자격도, 종교지도자 권리도 사라진다. ‘나만 억울하다’고 우기면 영원히 그 억울함에서 벗어날 수 없다. 오히려 종교 사학에 단 하나의 부정부패라도 있었다면 그것을 반성하고 ‘그 하나의 잘못을 모두의 잘못’으로 안고 가는 것이 진정한 종교인의 자세이다. 우리 종교인들은 사학법 개정은 아이들과 학부모의 간절한 염언이 이루어낸 소중한 결과로 받아들여야 한다. 그래서 일부 사학들이 익명성의 등 뒤에 숨어서 학교 폐교니 신입생 모집 중지니 하는 극언을 쏟아내는 데 종교사학이 앞장서고 있는 현재의 슬픈 현실은 결코 종교적이지도 않으며, 교육적이지도 못하다.
우리 범종교단체 대표자들은 종교의 이름으로 우리 아이들과 교육을 위해 사학법 개정을 지지하며, 종교사학들이 교육적이지도, 종교적이지도 않은 폐교선언과 신입생 모집 중지를 철회할 것을 요구하며, 사학에서 모든 부정부패와 비민주적 운영이 영원히 사라지는 날까지 함께 기도할 것이다.
2005년 12월20일 ‘폐교반대와 사학법 개정 지지 범종교단체 대표자 선언’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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