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총회 결과보고

작성자
기사연
작성일
2005-04-15 23:0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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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KNCC가 제공한 결과보고자료입니다.

제12차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총회 결과 보고

1. 행사개요

아시아기독교협의회(Christian Conference of Asia, CCA)는 19개국 89개 회원교회, 15개 교회협의회의 대표인 163명의 총대를 포함하여 미국, 유럽, 중동 등 해외교회 대표, 참관인, 언론홍보 담당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31일부터 4월 6까지 태국 치앙마이에서 "모두를 위한 평화공동체 세우기"라는 주제로 제12차 총회를 열었다.

5년마다 열리는 총회는 아시아 지역의 다양한 선결과제들을 통해 인간존엄성 보호와 하나님의 창조보존을 위한 공동목표에 관심 갖고, 신앙전통이 다른 이들과의 이해와 협력관계를 증진하기 위하여 노력하며, 아시아 국가들이 안고 있는 다양한 이슈와 당면한 과제들에 대한 기독교의 책임과 응답 그리고 헌신과 결단을 나누는 자리이다. 총회일정은 3개 프로그램 위원회 사업보고와 차기 총회까지 향후 5년간의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 지역교회에서의 주일예배, 매일아침 예배와 성서연구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별히 나이난 코쉬의「아시아 에큐메니칼 운동 역사 I, II」출판을 축하했다.

총회 마지막 날 인선위원회의 보고에 따라 향후 5년간 일할 공동의장단과 신임총무 선출, 각국에서 추천받은 중앙위원 19명, '에큐메니칼·성(性)정의·청년위원회' 12명, '신앙·선교·일치위원회' 12명, '정의·국제, 발전과 봉사위원회' 13명을 선출하였다.( 참조-인선) 그리고 3개 프로그램 위원회 사업평가와 방향을 논의 후 승인하였다.( 참조-사업보고와 계획)
2. 일 정

3월 31일(목)

08:00~ 도착 및 등록

16:00~20:00 개회예배 (장소 : 치앙마이제일교회)

20:00 각국 대표단 모임
4월 1일(금)

08:00~09:00 아침예배

09:00~10:30 개회식

10:30~11:00 휴식

11:00~12:30 총회 - 회장 보고

12:30~14:00 점심 식사 및 휴식

14:00~15:30 총회 - 총무 보고, 토론

15:30~16:00 휴식

16:00~17:30 총회 - 회계 보고, 자격심사위원회 보고

17:30~18:30 저녁 기도회 / 평화의 소리(침묵의 시간)

18:30~20:00 한국문화의 밤 / 저녁식사

*공연 프로그램 〈공연 : 국립민속국악단 (국립국악원)〉

1) 기악합주 : 대평소와 관현악

2) 무용 : 태평무

3) 기악독주 : 거문고 산조

4) 가야금 병창 : 제비노정기

5) 무용 : 살풀이

6) 풍물놀이 선반: 판굿

20:00~21:30 D.T. 나일스 기념 강좌 "하나님의 음성 듣기"

: 에큐메니칼 운동의 새로운 동향

강사 : Dr. Samuel Kobia (WCC 총무)
4월 2일(토)

08:00~09:00 아침예배

09:00~10:30 D.T. 나일스 기념 강좌 "하나님의 음성 듣기"

: 평화의 공동체 세우기

강사 : Dr. James Haire (호주교회협의회 회장)

10:30~11:00 휴식

11:00~12:30 총회 위원회 모임

(a) 조정 위원회

(b) 자격심사 위원회

(c) 인선위원회

(d) 현안 위원회

(e) 기타 위원회

12:30~14:00 점심 식사 및 휴식

14:00~15:30 D.T. 나일스 기념 강좌 "하나님의 음성 듣기":"아시아의 지정학"

강사 : Dr. Christine Loh (Civic Exchange 회장)

15:30~16:00 휴식

16:00~17:30 비즈니스 세션Ⅰ

17:30~18:30 저녁 기도회 / 평화의 소리(침묵의 시간)

18:30~20:00 저녁식사

20:00~21:30 태국 민속 공연 및 각국 문화의 밤
4월 3일(일)

08:00~14:00 태국 교회 방문

14:00~15:30 프로그램 위원회

(a) 신앙, 선교, 일치

(b) 정의, 국제, 발전과 봉사

(c) 에큐메니칼, 성정의, 청년

(d) 중앙위원회

15:30~16:00 휴식

16:00~17:30 프로그램 위원회

17:30~18:30 저녁 기도회 / 평화의 소리(침묵의 시간)

18:30~20:00 저녁식사

20:00~21:30 총회 - 포럼 보고
4월 4일(월)

08:00~09:00 아침예배

09:00~10:30 D.T. 나일스 기념 강좌 "하나님의 음성 듣기"

: 아시아 종교 간의 협력을 위한 패널 토의

사회 : Dr. Anna May Chain (미얀마 신학교)

패널 : 이슬람 - Dr. Asghar Ali Engineer

힌 두 - Dr. Swami Agnivesh

불 교 - Ven. Dhammanda, Dr. Chatsumarn Kabilsingh

10:30~11:00 휴식

11:00~12:30 비즈니스 세션 Ⅱ

12:30~14:00 점심 식사 및 휴식

14:00~15:30 총회 - 프로그램 보고, 프로그램 방향 소개

15:30~16:00 휴식

16:00~17:30 총회 - 아시아기독교협의회 프로그램 방향

17:30~18:30 저녁 기도회 / 평화의 소리(침묵의 시간)

18:30~20:00 저녁식사

20:00~21:30 총회 - 아시아기독교협의회 프로그램 방향 (속회)
4월 5일(화)

08:00~09:00 아침예배

09:00~10:30 총회

10:30~11:00 휴식

11:00~12:30 총회

12:30~14:00 점심 식사 및 휴식

14:00~15:30 총회 - 프로그램 방향 및 기타 회의

16:00 폐회식 (장소 : 파얍 신학교 예배당)
4월 6일(수) 귀국
3. 한국교회 총회 참가자 명단
1) 총대

(1) NCC - 백도웅, 정해선, 윤재향

(2) 예 장 - 인명진, 문정은, 이선애

(3) 감리교 - 이요한, 이상윤, 이영은

(4) 기 장 - 윤길수, 조헌정, 배유미

(5) 성공회 - 김광준
2) 참관단

(1) NCC - 임흥기, 김상훈, 송유언, 김경남, 김승봉, 정 숙, 김홍식, 김승범, 김현주, 이인철, 이천우, 양재완

(2) 예 장 - 정태봉, 김세권, 김경인, 안홍철, 서경기

(3) 기 장 - 김형기, 박종호, 조익표, 임연호, 윤찬우, 김성철, 차정환, 김동수, 송삼의, 김봉석, 김영화

(4) 초 청 - 강문규, 박경서, 박상증, 오영옥, 허춘중, 이예자, 강남순, 유연희, 배현주, 김동완 (전 회기 중앙위원)

(5) 기 자 - 표현모, 백창욱
4. 행정적인 주요 결의사항
1) 인선

(1) 공동의장단

캄폰 코운타파냐 (라오스, 남성 목회자)

만주 바로이 (방글라데시, 여성 평신도)

류 유에 웬 (대만, 여성 청년 평신도)

프란시스코 마리아 드 바스콘셀로스 (티모르 로로사, 남성 목회자)

(2) 재무이사

토마스 수 (홍콩, 성공회 주교)

(3) 신임총무

CCA 신임총무로 "프라왓 키드안" (태국, 현 CCA재정협동총무)를 선출하였다(임기 5년).

프라왓 신임총무는 태국 치앙라이 출신으로 치앙마이 파얍대학교에서 신학과 철학을 공부한 평신도로서 방콕 따마샷대학교에서 Community Development 과정으로 석사를 했으며, 필리핀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4) 한국측 중앙위원회
'중앙위원', '실행위원' - 윤재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청년대표)

(5) 한국측 3개 프로그램 위원회 위원

'에큐메니칼·성(性)정의·청년위원회' - 채은하 (한일장신대 교수)

'신앙·선교·일치위원회' - 정해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부장)

'정의·국제, 발전과 봉사위원회' - 김광준 (대한성공회 교무원장대행)
2) CCA 본부 이전 문제

현재 홍콩에 있는 건물을 빠른 시일 내 최상의 가격으로 매각 후 18개월 이내로 본부를 태국 치앙마이로 옮기기로 결의하였다. 직원들의 비자취득이 용이하고, 해외후원금을 지원받는데 있어 은행을 이용하고 계좌를 여는데 제한이 없고, 항공이용이 편리하고, 직원 자녀들을 위한 국제학교가 있으며, 홍콩 건물을 매각한 금액으로 치앙마이에 새로운 건물을 건축할 수 있는 경제적 여유와 홍콩과 비교할 때 저렴한 태국물가는 월급을 포함한 사무국 경상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무엇보다도 홍콩이라는 국제도시보다 치앙마이가 CCA의 사업지향점과 비전에 맞아 민중과 함께할 수 있는 지역이라는 장점을 들어 본부 이전을 결의하게 되었다. 향후 구체적인 실무는 신임 중앙위원회에 위임하였다.
3) 헌법개정 관련 안건

(1) 여성 - 총대 163명 중 남성 목회자가 67명인데 비하여 여성목회자는 단 3명이었다. 따라서 총회 참석한 여성들은 성평등 관점에서 여성목회자와 여성평신도가 총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헌법을 개정해 줄 것과 "각국 NCC 총대인원 현 4명중 2명은 여성"으로 하는 개정안을 제출하였다.

(2) 청년 - 4명의 공동회장단 중 1인은 꼭 30세 미만의 청년으로 선출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3) 공동회장단 - 총회시 불미스럽게 발생하는 성추행 및 성폭력 사건을 신중하게 처리하기 위하여 성폭력 관련 정책제안서를 제출하였다.
* 위 안건들은 새롭게 조직된 중앙위원회 첫 회의에서 다루기로 하였다.

4) 새롭게 가입한 회원교단

홍콩·마카오 구세군본영, 네팔교회협의회, 호주 아르메니아 정교회, 인도교단

5. 사업보고와 계획

1) 총무보고와 제안

CCA회원교회들의 주인의식 함양, 지역별 프로그램 개발, 종교간 협력관계 향상, 유사한 프로그램을 피하고 긴급한 사안에 대한 창의적인 프로그램 기획과 유연성, 모든 프로그램에 있어 참석자들간의 성별, 연령, 직능별 균형 있는 참여추구, 프로그램의 숫자보다 내용의 충실과 깊이 추구, 성인지 관점에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회원교회들간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는데 주력했다.

특별히 시대가 요청하는 평화정착을 위해서 에큐메니칼 평화회의 (Ecumenical Peace Congress, EPC) 포럼을 구성할 것을 제안하였다.

2) '에큐메니컬·성정의·청년위원회 (Ecumenical Formation, Gender Justice and Youth Empowerment, EGY)'

(1) 사업평가

개신교와 가톨릭 청년들간의 강화된 연대와 네트워크
각국 또는 지역교회에서 에큐메니칼 지도력 성장을 위해 마련된 인턴쉽 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 평가
CCA가 제작한 유용한 이슈관련 자료들의 활용성이 높았던 점
WCC의 제안사업들을 평가 없이 무조건적으로 수용한 부분에 대한 비판
프로그램 자체 평가와 참석자들의 의견수렴의 과정의 부재를 지적
각국NCC 지도자들 중 소수만이 성정의에 관심 갖고 있어 여성관련 사업의 취약성 지적
(2) 사업방향 및 제안

EGY위원회는 청년과 폭력, 여성과 아동에 대한 폭력극복, 여성과 청년의 인권, 기본권으로서의 여성과 청년의 건강, 교육과 고용, 교회와 사회에서의 여성청년의 지도력, 민간안보, 교회일치, 환경, 경제 세계화, 이주노동자 등의 순으로 위원회가 관심가질 우선적 과제로 선정
연간사업과 프로그램에 대한 종류, 일정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연초에 각국에 알려줌으로써 각국NCC가 회원교단과 지역교회들에게 충분히 홍보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줄 것을 요청
여성교육이 남녀가 동참하는 교육으로 확대해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변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해야 함.
회원교단과 협의회를 위해 성폭력관련 지침서 및 정책제안 요청
(3) 당면한 도전

CCA프로그램에 대한 회원교회와 협의회들의 미약한 주인의식
CCA 비회원교단, 기구, 기관들과의 관계약화
종교내, 종교간 관계와 협력 약화
국내와 교회차원에서 잠재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저조한 영향력
삶과 에큐메니칼 영성의 불일치

3) '신앙·선교·일치위원회 (Faith, Mission and Unity, FMU)'

(1) 사업평가

인디아, 미얀마, 파키스탄 내에서의 도시빈민선교가 강화
파키스탄에서는 새로운 도시빈민선교 언어화 작업, 민중투쟁과 대중이슈들에 대한 관심 확대, 선교신학의 전환 추구
청년과 학생들의 에큐메니칼 신학 이해를 돕기 위한 과정의 긍정적인 영향
신학적 관점에서 성정의, 세계화, 에큐메니즘에 대한 자발적 성찰과 나눔, 근대적 신학적 접근방식이 아닌 통전적으로 신학을 하고자 노력한 점
FMU 출판 자료들이 아시아 안팎의 신학교와 기관들에게 소개된 점, 아시아 상황신학을 세계교회들에게 소개함으로써 민중운동에 미친 지도력을 보여주고, 운동의 강화를 위해 신학을 발전시킨 점을 평가
몇 국가들의 정치적 불안정은 곧 교회의 입지를 위축시켜 교회의 예언자적 역할을 제한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에큐메니칼 신학의 약화를 초래한 점
복음주의 교회들과의 긍정적인 자세로 신학적 대화의 필요성 절감
(2) 사업방향 및 제안

FMU위원회의 주요사업 방향은 신학적·선교적 성찰, 에큐메니칼 신학교육, 도시빈민선교에 대한 지속적 관심
사업실행의 범주는 아시아 교회들간의 상호 "옹호와 연대", 신학적·선교적 성찰, 에큐메니칼 신학교육, 도시빈민선교 3가지 "핵심 프로그램", 세계교회협의회(WCC), 세계개혁교회연맹(WARC), NGO들과의 "협력"이 요청
CCA가 모든 국가들의 다양한 영역의 이슈들을 다룰 수 없기에 각국이 자신들의 관심과 필요에 따라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을 요청

4) '정의·국제, 발전과 봉사위원회 (Justice, International Affairs, Development and Service, JID)'

(1) 사업평가

"모두를 위한 풍요로운 삶"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 인권, 평화와 분쟁해결, 교회와 국가관계, 인도차이나와 메콩 지역 프로그램, 세계화와 지속가능한 개발, 건강·치료·온전성, 환경문제, 이주노동자와 피난민, UN과의 협력사업 등 지난 5년간 약 60가지의 프로그램을 실행
환경과 보건, 아시아 교회들의 삶과 평화, 대안공동체 형성, 지역경제와 삶에 대한 관심 등에 주력
디아코니아 목회의 핵심인 "삶과 평화"에 대한 새로운 개념의 도입
기획(Planning), 모니터링(Monitoring), 평가(Evaluation) 시스템의 부족, PME에 대한 각국의 이해 특히 아시아 교회들과 제1세계 후원교회들간의 이해의 차이에서 오는 오해를 줄이지 못한 점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직원들이 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하는데 있어 협력시스템 구축 제안
중요한 3가지를 지적-신학을 바탕으로 한 교회역할을 볼 때 인권과 정의에 관한 이슈를 다루는데 있어 전문가의 부재, 후원교회 자체 CCA프로그램 평가시스템은 필요하지만 내부 간섭이 되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 평가과정은 상호 성숙된 이해를 바탕으로 파트너쉽을 강화하고 책임있는 사업실행의 기본이 되므로 필요한 과정임을 재강조
(2) 사업방향 및 제안

과거 5년과 비교해볼 때 아시아의 상황변화에 따른 사업의 형태의 전환이 요구 예를 들면 군사주의와 인권보호
종교간 분쟁뿐만 아니라 널리 퍼져있는 민족분쟁에 대한 관심 확대 필요
이슈에 접근 시 구체적인 전략의 필요
지역 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외 지역과의 네트워크와 연맹관계 지속적인 강화
재난구호과 관련하여 아시아교회들이 재난대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CCA의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