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큐메니칼
토모혼에서 치앙마이까지 (4)-<정의, 국제, 개발, 봉사 팀> 사업보고
작성자
기사연
작성일
2006-05-23 01:43
조회
1768
토모혼에서 치앙마이까지 (4)-<정의, 국제, 개발, 봉사 팀> 사업보고 I(2000년 1월-2004 12월)
<정의, 국제, 개발, 봉사 팀 (JID)>
CCA 제 11차 총회 주제는 “만인의 충만한 삶을 위한 시대”였다. <정의, 국제, 개발, 봉사 팀>의 사업의 비젼은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창조의 충만함을 경험할 수 있는 아시아 공동체를 지향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비젼은 정의롭고, 평화롭고, 일반 시민 중심적이며, 상호의존적인 아시아 공동체의 비젼이며, 하나님의 모든 피조물을 보살피는 공동체의 비젼인 것이다. 이 비젼은 민족 간의 화해, 공동체 간의 화해, 국가 간의 화해에 기초를 둔 평화이다. 그러므로 비젼의 이행은 예언자적이고 하나님의 성령의 충만함을 경험할 수 있게 해주는 방식, 즉 기독교인이 되는 방식들을 통해서 이루어질 것이다. 그러므로 이 프로그램들은 내용에서 뿐만 아니라 실천 방식 역시 중요할 것이다. 내용과 과정의 질(質)이 중요한 것이다.
목표, 쟁점, 우선순위
토모혼 총회 지시사항(2000년, 토모혼 제11차 총회 의사록, PP.157-163, 2000년-2005년 사업계획안)에 따르면, 우리의 사업들은 만인의 충만한 삶에 초점을 두게 되어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피조물의 완전성의 질을 더 높이고, 여러 관계들을 복원하고 화해시키며, 아시아 사회의 와해상황을 밝혀내기 위해, 하나님의 피조물들 가운데 평화의 문화를 장려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런 관심의 결과로, 이 프로그램의 중심 주제는 평화의 문화를 장려하고, 폭력을 극복하는 것이 될 것이다.
긴급한 일들에 대한 정책은 WCC 아시아 데스크와 ACT와 협력하는 일이며, 정보를 공동으로 제공하는 일이다.
사업원칙
이 팀의 사업들을 시행하는 원칙들은 다음과 같다.
1. 회원 교회들이 프로젝트에 대한 재정지원, 참여 그리고 직접적 시행 등을 통하여 CCA 의 주체가 되도록 격려한다.
2. 프로그램이 아시아 전 지역에서 시행되게 한다.
3. 헌장에 규정된 바대로 균형적 참여를 위해 노력한다.
4. 다종교 간에 협력과 공통 인식이 이루어지도록 장려한다.
5. 다른 사업들과의 중복을 피한다.
6. 사업의 양보다 질에 초점을 맞춘다.
7. 양성 간의 민감한 관점들에 대해서 심사숙고한다.
8. 제기된 쟁점들을 취급하기 위해 프로그램들을 선택하고 창안해 내기 위한 실무자들의 융통성을 보장해 주어야 한다.
9. 회원교회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사업을 시행한다.
프로그램 시행전략
우리의 전략은 2005년까지 5년 동안 지속되어 온 아시아의 환경이라는 구조와, 언제나 회원교회들과 그 교회들이 목회해 온 신도들에게 봉사해야 하는 지역의 상황을 고려하면서, 정책결정은 위원회, 이의 시행은 실무자가 책임지는 식이었다. 우리의 전략은 봉사를 외치지만 내용은 항상 예언자적인 것이어야 한다.
CCA-JID는 궁극적으로 만인의 충만한 삶을 가져다 줄, 사회정의, 평화, 지속가능한 발전 등을 촉진하는 일에 관여한다. 이 일은, 다양한 형식과 수준의 훈련과 세미나를 개최하고, 아시아 내의 재난 당한 지역의 긴급한 상황들을 알아내고, 국가적 수준과 지역적 수준의 해결방안들을 계획함으로써, 시행되어 왔다.
CCA-JID는 위에서 언급된 사회개발을 위한 노력들에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있는데, 그것들은 이 기구의 내적 목적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실시된 것들이었다. 내적인 것에 초점을 맞추었지만 프로그램과 활동들은 결과물을 중시하였으며 센타 중심적이었다. CCA-JID로서는 개발이라는 것을 보다 아시아 교회들의 관점에서 이해하기 위해, 자체의 한계를 뛰어넘어 이해하고, 추진방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그렇게 함으로써, 진정으로 아시아 교회들과, 교회 관련기구들과 기독교 단체들-즉 본 팀의 관련단체들-의 요구가 무엇인지 찾아 내야 한다.
아시아의 교회들과 교회 관계기구들과 기독교 단체들은 사람에게 봉사하라는 그리스도의 증거틀 내에서 개발을 수행하라는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있다. 사회개발이라는 것은 가난한 사람들과 소외된 사람들이 자신들의 운명을 개척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그들에게 부여하신 힘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로 하여금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성적 감수성, 자유, 완전함, 정의 등을 특징으로 하는 풍족한 삶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다.
2001년 방콕에서 개최된, 사업 위원회들의 연석회의는 2001년부터 2005년까지 본 위원회가 수행할 다음과 같은 9대 사업을 권고하였다.
1. 인권
2. 평화와 갈등 해소
3. 교회와 국가와의 관계
4. 인도차이나와 메콩강 유역 사업
5. 세계화와 지속가능한 개발
6. 건강, 치유와 완전성(HIV/AIDS)
7. 환경문제
8. 이주노동자, 망명자 그리고 국내 난민
9. CCA-UN/ESCAP(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연합사업
사업보고
지난 4년 동안, 우리는 아시아 민중과 교회의 삶에 영향을 주어 온,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상황들을 확인하였다.
* 아시아는 최근 경제성장을 궁극의 목표로 여기는, 자유화, 규제없고 사적인, 그리고 시장 중심적 경제를 전제로 하는 개발모델이라는 주술에 걸려 있다. 이 모델의 실행을 위한 메카니즘과 전략들은, 세계은행, 국제금융기금(IMF), 국제무역기구(WTO)와 같은 국제 금융기관들이 제공하고 있다. 이런 전략에 보다 피해 받기 쉬운 나라들은 국가경제의 자본을 박탈하는 장기간의 부채 위기에 처해 있는 국가들이다.
*문맹, 영양실조, 강제이주-이주노동자, 망명자, 국내 난민, 토지무소유 등이 민중들의 일상생활을 지배함에 따라 가난, 실업, 사회분열 등이 증가하고 있다. 소득과 부의 불균형이 점점 극대화되고 있다. 민중의 이동이 늘어나고 이주의 형태가 변함에 따라, 사회보장이라는 기본적 안전장치가 박탈되고, 노동현장에서의 권리와 안전을 보장받지 못하는 노동자 계급이 증가하고 있다. 부채상환과 두뇌유출은 선진 개발국가들이 아시아의 개발도상 국가들에게 불이익을 강요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수많은 아동들이 아동노동으로 말미암아 그들의 아동성을 박탈당하고 완전한 인간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개발할 기회를 박탈당하고 있다. 여성들은 여전히 쉽게 착취당하고 희생당하는 집단이며 성적(性的) 정의(正義)란 유토피아적인 개념일 뿐이다.
*미국의 “테러와의 전쟁” 정책으로 이어진 “9.11사건”은 세계를 더욱 위태하고 하고 정치적인 어려움에 빠지게 하고 있다. 아시아의 많은 국가들은 정치적으로 군사화의 과정에 있으며, 무기를 사기 위한 지출은 경종을 울릴 정도로 고도 증가를 계속하고 있으며. 핵무기 확산의 위협이 증대되고 있다. 방대한 국방예산의 할당으로 말미암아 결과적으로 교육기금, 직업훈련, 예방건강기금 등이 부족하게 되었으며 가난한 사람들과 사회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은 소외되고 무력화되고 있다.
*사회 문화적 영역에서 우리는 공동체와 민중이 보유하고 있는 집단적 지혜 속에 간직된 토착적인 가치들이 파괴되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 이런 가치들은 본질적으로 물질주의적인, 개인주의적이고, 소비중심주의적인 반사회적 가치들로 대체되고 있다. 범죄, 비행, 폭력, 마약의 탐닉, 포르노 사진, 방임주의 등등은 소프트워어와 정보 기술들이 청소년들에게 가져다 준 부정적인 영향들이다. 광범위한 인권침해 행위들이 아무런 제재없이 상시 행해지고 있다.
“HIV/AIDS은 생명권의 주된 위협이 되고 있다. 인간의 권리에 관한 문제로서의 AIDS는 단지 바이러스와의 투쟁일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차별과도 싸워야 하는 중요한 유행병의 양상이 되고 있다. 아시아에는 HIV/AIDS에 대한 인식을 저해하거나, 때로는 그것들에의 감염 사실마저 부인하도록 조장하는 문화적, 종교적 장벽들도 존재한다.
* 자연 환경에 대한 침해행위와 생태체계의 파괴행위는 구속사유가 되지 않았다. 농업의 점진적 상업화는 급격히 농촌부문을 위축시키면서 식량안보를 위태롭게 해 왔으며, 많은 농민들과 실업자들을 자살로 이끌고 있다. 선진국에서 끊임없이 수백억대 부자들이 늘고 있는 반면, 수백만이 절대빈곤과 철저한 박탈의 삶을 이어가야하는 상황은 인류에게 용납될 수 없는 일이다.
*개발과 인권은 상호 연관성이 있다. 각 국가들이 세계인권선언과, 인권에 관한 국제조약과 관례들을 비준하지 않는 한, 민중적 참여는 활발해지지 못할 것이며, 개발 역시 위기에 처하게 될 것이다. 사회적 개발은 오직 이런 국제 규약들을 엄수함으로서만이 가능할 뿐이다.
*아시아 전역에서 민중운동들과 민중운동단체들 사이에 점차 새로운 자각의 물결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러한 개발들에 있어서도 변화의 진행이 힘을 얻어야 할 것이다.. 이런 새로운 사고(思考)를 통하여 참여적이고 민주적인 방식의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 목표를 향하여, 최상의 정치 환경과 모든 의사결정 분야와 무대에의 효과적인 민중적 참여가 가능한 최적의 공간을 창출해 내는 일들이 시도되어야 한다.
인권 훈련과 교육
제4차년 인권훈련
2000년 12월 11일~16일 에 방콕에서 개최된 제 4년차 인권훈련에는 CCA회원교회들을 대표한 37명의 참가자가 모였다. 참가국은 캄보디아, 베트남, 한국, 인도네시아, 인디아, 필리핀, 미얀마, 태국, 호주, 말레시아, 스리랑카., 대0만, 팔레스타인, 방글라데시 그리고 네팔 등이었다.
훈련 주제는 다음과 같은 7개 항목이었다.
*인권의 소개: 철학적 기초과 발전의 역사
*성서연구와 신학연구
*각국 상황 보고
*현 아시아 인권 상황
*세계화와 인권
*아동의 인권
*국제인권기구
제5년차 인권훈련
제5년차 훈련은 2001년 12월 14일~19일 실시되었다. 아시아의 각국 교회가 자기 나라에서 인권을 증진하고 보호하는 전위가 될 수 있도록 격려하는 것을 포함하여 다음과 같은 권고안이 채택되었다. 첫째, 각국 정부로 하여금 모든 인권규약과 조약을 체결하도록 할 것; 둘째, 아시아에서 인권운동 네트워크를 발전시키고 가동시키기 위해 각국 교회들이 CCA와 협력하여 일하도록 요구할 것; 셋째, 아시아의 종교 단체들 간에 인권 증진과 보호를 위한 다종교간 대화를 진행할 것; 넷째, 인권교육을 계속할 것; 인권에 관한 자료들을 각국 언어로 번역하여 출판할 것; 다섯째, 청년 캠프, CCA-WSCF 공동 지도자 훈련 프로그램 등등을 통하여 인권을 증진시킬 것, 등등.
6년차 인권훈련
CCA는 2002년 12월 8일~13일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14개국 35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 6년차 인권훈련을 실시하였다. 독일의 에큐메니칼 훈련원에서 온 게르트 루펠박사가 훈련을 지도하였다. 맨디 티베이가 두 과정을 담당하였는데, 인권 관련 유엔 기구들을 잘 알 수 있도록 하는 인권 문제 참여훈련도 포함되었다. 전 홍콩 NCC 총무 초 만 킹 목사가 성경연구를 담당하였다. 아시아의 인권문제들과 흐름을 취급하는 기술을 익히는 아시아청년을 위한 훈련시간도 주어졌다.
제7년차 인권훈련
2003년 11월 10~16일에 말레시아 쿠알라룸프르 부주교좌 목회센타에서 열린 제7년차 훈련에는 아시아와 독일의 15개 국가에서 온 강사를 포함한 28인의 참가자가 참가하였다.
이 훈련과정에서는 많은 인권관련 자료들이 제공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분반 토의에서 아래와 같은 주제들을 심도있게 토론하였다. 이 훈련기간에 그들에게 제시되어 깊이 논의된 주제들 가운데는,
* 인권관련 유엔 기구
* 아시아 인권 상황
* 인권증진과 보호를 위한 에큐메니칼 운동의 역할
* 인권에 관한 신약과 구약의 관점 연구
* 평화와 갈등해결의 기구들
강사들은 독일 에큐메니칼 교육원의 게르트 루펠박사, AHRC(아시아인권위원회)의 알리 살렘씨, 호주의 맨디 티베이 여사, 그리고 말레시아 세렘반 신학교의 알버트 월터스 박사였다.
훈련의 마지막 단계에서 참가자들은 공통의 이해에 도달하게 되었으며 아시아 교회들 앞으로 보낼 서한을 작성하였는데, 그 서한에서 그들은 교회들이 아시아에서 인권 증진과 보호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자신들의 관심과 참여를 피력하였다. 이 서한에서 그들은 권리를 침해당한 자들, 특히 여성과 아동들에 대한 지원과 갱생활동이라는 점에서 본다면, 아시아 교회들의 인권에 대한 관심은 “아주 미약하다”고 주장하였다.
그들은 “교회가 지원하는 교육사업의 모든 영역에 인권 진원 훈련을 삽입하라”고 모든 교회에 요구하였다.
한편, 그들은 각국의 인권운동 그룹들에 동참하고, 아시아의 정의와 존엄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통합하기 위해 네트워크를 결성하라고 교회들을 향하여 요구하였다.
훈련 참가자들은 주로 교회 노동자들, 사회운동가들, 변호사들, 그리고 청년 노동자들이었다.
또한 참가자들은 아시아 사회가 아직도 계급, 신조와 종교적 확신, 등을 근거로 하여 민중들을 갈라놓고 있으며, 성을 기초로 하여 차별행위를 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였다.
이 서한은 또한 아시아 국가 정부들이 비록 국제 권리 기구들에 가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인권보호와 증진에 실패하였다고 주장하였다. 이 서한은 인권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 CCA에 찬사를 보내며 이 사업을 CCA에 위임하라고 아시아 교회들에게 요구하였다.
제8년차 인권훈련
호주,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홍콩, 인디아, 일본, 한국, 라오스, 말레시아, 미얀마, 파키스탄, 스리랑카, 대만, 티모르 레스테, 그리고 팔레스타인에 참가한 1인을 포함하여 29인이 제8년차 인권 훈련 프로그램에 참석하였다. 이번 훈련은 참석자들에게 주로 포괄적인 인권문제와 여러 형태들에 대한 대처 기술과 지식들을 제공하려는 것이었다. 이번 훈련에서는 인권 사례연구들이 이루어졌다. 강사들은 WCC 국제 인권 국장인 크레멘 존 씨와 홍콩에서 온 아시아 인권위원회 사무총장 바실 페르디난도 씨와 그의 동료 알리 살렘 씨, 자카르타에 있는 정의 화해 센타의 주도 포에르워위다그도 박사 그리고 피지 NCC 총무 이자크 P. 람베 박사 등이었다.
이 훈련을 통하여 참가자들은 아시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인권침해 사건의 대부분이 국가기관이나 행정부서, 군대나 경찰 등이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행위하지 못하거나 민중의 권리를 보호하지 못하여서 일어나는 범죄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아시아에서 벌어지는 인권침해의 특징들은 주로 법의 정당한 적용의 결여라든가, 예견치 못한 자의적인 법의 위반, 견제와 균형 결여, 그 결과 나타나는 법의 지배의 결여, 법의 지배 혹은 법 앞의 평등 정신의 결여 등의 형태로 나타난다.
훈련의 막바지에, 결론으로서, 참가자들은 아시아의 여러 교회가 각기 그들의 지역이나 국가의 정황이나 상황들 속에서 인권을 증진하고 보호하는 그들의 역할 에 관한 몇 가지 쟁점들을 염두에 두도록 하는 내용의 서한을 작성하였다.
인권 기준의 적용에 관한 WCC/CCA 공동 작업
2001년 10월 WCC와 CCA는 공동으로 인권기준 적용에 관한 공동 위크삽을 개최하였다.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갈등 진행 중인 국가들로부터 참가한 12인의 참가자들은 벌어지고 있는 갈등의 원인들이 무엇이고 대립자들이 누구인가를 밝혔다. 이 위크샵은 인권침해 사건들을 감시할 수 있도록, 교회와 NGO들의 능력을 키우고 고양시켜 인권의 증진과 보호를 위한 일을 시작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
국가별 인권훈련
MCC/CCA-URM 공동 인권훈련
2003년 3월 10~14일 미얀마 양곤에서 개최된 미얀마 교회협의회 인권 위크샵에 약 25인의 미얀마인이 참가하였다. 이 훈련 프로그램은 MCC/CCA-URM이 연속으로 개최한 제4차년째 것이었다. 이 훈련에서 우리는 다른 내용도 있었지만 유엔인권선언과 유엔 인권기구들에 대한 두 가지 발제를 하였다. 참가자들은 앞으로 미얀마에서의 인권 증진과 보호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를 할 것을 표명하였다. 그들은 또한 이런 프로그램이 아주 중요하며 계속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CCA의 지원 하에 이러한 국가별 인권 훈련이 스리랑카,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의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도 개최되었다.
<정의, 국제, 개발, 봉사 팀 (JID)>
CCA 제 11차 총회 주제는 “만인의 충만한 삶을 위한 시대”였다. <정의, 국제, 개발, 봉사 팀>의 사업의 비젼은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창조의 충만함을 경험할 수 있는 아시아 공동체를 지향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비젼은 정의롭고, 평화롭고, 일반 시민 중심적이며, 상호의존적인 아시아 공동체의 비젼이며, 하나님의 모든 피조물을 보살피는 공동체의 비젼인 것이다. 이 비젼은 민족 간의 화해, 공동체 간의 화해, 국가 간의 화해에 기초를 둔 평화이다. 그러므로 비젼의 이행은 예언자적이고 하나님의 성령의 충만함을 경험할 수 있게 해주는 방식, 즉 기독교인이 되는 방식들을 통해서 이루어질 것이다. 그러므로 이 프로그램들은 내용에서 뿐만 아니라 실천 방식 역시 중요할 것이다. 내용과 과정의 질(質)이 중요한 것이다.
목표, 쟁점, 우선순위
토모혼 총회 지시사항(2000년, 토모혼 제11차 총회 의사록, PP.157-163, 2000년-2005년 사업계획안)에 따르면, 우리의 사업들은 만인의 충만한 삶에 초점을 두게 되어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피조물의 완전성의 질을 더 높이고, 여러 관계들을 복원하고 화해시키며, 아시아 사회의 와해상황을 밝혀내기 위해, 하나님의 피조물들 가운데 평화의 문화를 장려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런 관심의 결과로, 이 프로그램의 중심 주제는 평화의 문화를 장려하고, 폭력을 극복하는 것이 될 것이다.
긴급한 일들에 대한 정책은 WCC 아시아 데스크와 ACT와 협력하는 일이며, 정보를 공동으로 제공하는 일이다.
사업원칙
이 팀의 사업들을 시행하는 원칙들은 다음과 같다.
1. 회원 교회들이 프로젝트에 대한 재정지원, 참여 그리고 직접적 시행 등을 통하여 CCA 의 주체가 되도록 격려한다.
2. 프로그램이 아시아 전 지역에서 시행되게 한다.
3. 헌장에 규정된 바대로 균형적 참여를 위해 노력한다.
4. 다종교 간에 협력과 공통 인식이 이루어지도록 장려한다.
5. 다른 사업들과의 중복을 피한다.
6. 사업의 양보다 질에 초점을 맞춘다.
7. 양성 간의 민감한 관점들에 대해서 심사숙고한다.
8. 제기된 쟁점들을 취급하기 위해 프로그램들을 선택하고 창안해 내기 위한 실무자들의 융통성을 보장해 주어야 한다.
9. 회원교회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사업을 시행한다.
프로그램 시행전략
우리의 전략은 2005년까지 5년 동안 지속되어 온 아시아의 환경이라는 구조와, 언제나 회원교회들과 그 교회들이 목회해 온 신도들에게 봉사해야 하는 지역의 상황을 고려하면서, 정책결정은 위원회, 이의 시행은 실무자가 책임지는 식이었다. 우리의 전략은 봉사를 외치지만 내용은 항상 예언자적인 것이어야 한다.
CCA-JID는 궁극적으로 만인의 충만한 삶을 가져다 줄, 사회정의, 평화, 지속가능한 발전 등을 촉진하는 일에 관여한다. 이 일은, 다양한 형식과 수준의 훈련과 세미나를 개최하고, 아시아 내의 재난 당한 지역의 긴급한 상황들을 알아내고, 국가적 수준과 지역적 수준의 해결방안들을 계획함으로써, 시행되어 왔다.
CCA-JID는 위에서 언급된 사회개발을 위한 노력들에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있는데, 그것들은 이 기구의 내적 목적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실시된 것들이었다. 내적인 것에 초점을 맞추었지만 프로그램과 활동들은 결과물을 중시하였으며 센타 중심적이었다. CCA-JID로서는 개발이라는 것을 보다 아시아 교회들의 관점에서 이해하기 위해, 자체의 한계를 뛰어넘어 이해하고, 추진방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그렇게 함으로써, 진정으로 아시아 교회들과, 교회 관련기구들과 기독교 단체들-즉 본 팀의 관련단체들-의 요구가 무엇인지 찾아 내야 한다.
아시아의 교회들과 교회 관계기구들과 기독교 단체들은 사람에게 봉사하라는 그리스도의 증거틀 내에서 개발을 수행하라는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있다. 사회개발이라는 것은 가난한 사람들과 소외된 사람들이 자신들의 운명을 개척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그들에게 부여하신 힘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로 하여금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성적 감수성, 자유, 완전함, 정의 등을 특징으로 하는 풍족한 삶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다.
2001년 방콕에서 개최된, 사업 위원회들의 연석회의는 2001년부터 2005년까지 본 위원회가 수행할 다음과 같은 9대 사업을 권고하였다.
1. 인권
2. 평화와 갈등 해소
3. 교회와 국가와의 관계
4. 인도차이나와 메콩강 유역 사업
5. 세계화와 지속가능한 개발
6. 건강, 치유와 완전성(HIV/AIDS)
7. 환경문제
8. 이주노동자, 망명자 그리고 국내 난민
9. CCA-UN/ESCAP(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연합사업
사업보고
지난 4년 동안, 우리는 아시아 민중과 교회의 삶에 영향을 주어 온,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상황들을 확인하였다.
* 아시아는 최근 경제성장을 궁극의 목표로 여기는, 자유화, 규제없고 사적인, 그리고 시장 중심적 경제를 전제로 하는 개발모델이라는 주술에 걸려 있다. 이 모델의 실행을 위한 메카니즘과 전략들은, 세계은행, 국제금융기금(IMF), 국제무역기구(WTO)와 같은 국제 금융기관들이 제공하고 있다. 이런 전략에 보다 피해 받기 쉬운 나라들은 국가경제의 자본을 박탈하는 장기간의 부채 위기에 처해 있는 국가들이다.
*문맹, 영양실조, 강제이주-이주노동자, 망명자, 국내 난민, 토지무소유 등이 민중들의 일상생활을 지배함에 따라 가난, 실업, 사회분열 등이 증가하고 있다. 소득과 부의 불균형이 점점 극대화되고 있다. 민중의 이동이 늘어나고 이주의 형태가 변함에 따라, 사회보장이라는 기본적 안전장치가 박탈되고, 노동현장에서의 권리와 안전을 보장받지 못하는 노동자 계급이 증가하고 있다. 부채상환과 두뇌유출은 선진 개발국가들이 아시아의 개발도상 국가들에게 불이익을 강요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수많은 아동들이 아동노동으로 말미암아 그들의 아동성을 박탈당하고 완전한 인간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개발할 기회를 박탈당하고 있다. 여성들은 여전히 쉽게 착취당하고 희생당하는 집단이며 성적(性的) 정의(正義)란 유토피아적인 개념일 뿐이다.
*미국의 “테러와의 전쟁” 정책으로 이어진 “9.11사건”은 세계를 더욱 위태하고 하고 정치적인 어려움에 빠지게 하고 있다. 아시아의 많은 국가들은 정치적으로 군사화의 과정에 있으며, 무기를 사기 위한 지출은 경종을 울릴 정도로 고도 증가를 계속하고 있으며. 핵무기 확산의 위협이 증대되고 있다. 방대한 국방예산의 할당으로 말미암아 결과적으로 교육기금, 직업훈련, 예방건강기금 등이 부족하게 되었으며 가난한 사람들과 사회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은 소외되고 무력화되고 있다.
*사회 문화적 영역에서 우리는 공동체와 민중이 보유하고 있는 집단적 지혜 속에 간직된 토착적인 가치들이 파괴되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 이런 가치들은 본질적으로 물질주의적인, 개인주의적이고, 소비중심주의적인 반사회적 가치들로 대체되고 있다. 범죄, 비행, 폭력, 마약의 탐닉, 포르노 사진, 방임주의 등등은 소프트워어와 정보 기술들이 청소년들에게 가져다 준 부정적인 영향들이다. 광범위한 인권침해 행위들이 아무런 제재없이 상시 행해지고 있다.
“HIV/AIDS은 생명권의 주된 위협이 되고 있다. 인간의 권리에 관한 문제로서의 AIDS는 단지 바이러스와의 투쟁일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차별과도 싸워야 하는 중요한 유행병의 양상이 되고 있다. 아시아에는 HIV/AIDS에 대한 인식을 저해하거나, 때로는 그것들에의 감염 사실마저 부인하도록 조장하는 문화적, 종교적 장벽들도 존재한다.
* 자연 환경에 대한 침해행위와 생태체계의 파괴행위는 구속사유가 되지 않았다. 농업의 점진적 상업화는 급격히 농촌부문을 위축시키면서 식량안보를 위태롭게 해 왔으며, 많은 농민들과 실업자들을 자살로 이끌고 있다. 선진국에서 끊임없이 수백억대 부자들이 늘고 있는 반면, 수백만이 절대빈곤과 철저한 박탈의 삶을 이어가야하는 상황은 인류에게 용납될 수 없는 일이다.
*개발과 인권은 상호 연관성이 있다. 각 국가들이 세계인권선언과, 인권에 관한 국제조약과 관례들을 비준하지 않는 한, 민중적 참여는 활발해지지 못할 것이며, 개발 역시 위기에 처하게 될 것이다. 사회적 개발은 오직 이런 국제 규약들을 엄수함으로서만이 가능할 뿐이다.
*아시아 전역에서 민중운동들과 민중운동단체들 사이에 점차 새로운 자각의 물결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러한 개발들에 있어서도 변화의 진행이 힘을 얻어야 할 것이다.. 이런 새로운 사고(思考)를 통하여 참여적이고 민주적인 방식의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 목표를 향하여, 최상의 정치 환경과 모든 의사결정 분야와 무대에의 효과적인 민중적 참여가 가능한 최적의 공간을 창출해 내는 일들이 시도되어야 한다.
인권 훈련과 교육
제4차년 인권훈련
2000년 12월 11일~16일 에 방콕에서 개최된 제 4년차 인권훈련에는 CCA회원교회들을 대표한 37명의 참가자가 모였다. 참가국은 캄보디아, 베트남, 한국, 인도네시아, 인디아, 필리핀, 미얀마, 태국, 호주, 말레시아, 스리랑카., 대0만, 팔레스타인, 방글라데시 그리고 네팔 등이었다.
훈련 주제는 다음과 같은 7개 항목이었다.
*인권의 소개: 철학적 기초과 발전의 역사
*성서연구와 신학연구
*각국 상황 보고
*현 아시아 인권 상황
*세계화와 인권
*아동의 인권
*국제인권기구
제5년차 인권훈련
제5년차 훈련은 2001년 12월 14일~19일 실시되었다. 아시아의 각국 교회가 자기 나라에서 인권을 증진하고 보호하는 전위가 될 수 있도록 격려하는 것을 포함하여 다음과 같은 권고안이 채택되었다. 첫째, 각국 정부로 하여금 모든 인권규약과 조약을 체결하도록 할 것; 둘째, 아시아에서 인권운동 네트워크를 발전시키고 가동시키기 위해 각국 교회들이 CCA와 협력하여 일하도록 요구할 것; 셋째, 아시아의 종교 단체들 간에 인권 증진과 보호를 위한 다종교간 대화를 진행할 것; 넷째, 인권교육을 계속할 것; 인권에 관한 자료들을 각국 언어로 번역하여 출판할 것; 다섯째, 청년 캠프, CCA-WSCF 공동 지도자 훈련 프로그램 등등을 통하여 인권을 증진시킬 것, 등등.
6년차 인권훈련
CCA는 2002년 12월 8일~13일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14개국 35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 6년차 인권훈련을 실시하였다. 독일의 에큐메니칼 훈련원에서 온 게르트 루펠박사가 훈련을 지도하였다. 맨디 티베이가 두 과정을 담당하였는데, 인권 관련 유엔 기구들을 잘 알 수 있도록 하는 인권 문제 참여훈련도 포함되었다. 전 홍콩 NCC 총무 초 만 킹 목사가 성경연구를 담당하였다. 아시아의 인권문제들과 흐름을 취급하는 기술을 익히는 아시아청년을 위한 훈련시간도 주어졌다.
제7년차 인권훈련
2003년 11월 10~16일에 말레시아 쿠알라룸프르 부주교좌 목회센타에서 열린 제7년차 훈련에는 아시아와 독일의 15개 국가에서 온 강사를 포함한 28인의 참가자가 참가하였다.
이 훈련과정에서는 많은 인권관련 자료들이 제공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분반 토의에서 아래와 같은 주제들을 심도있게 토론하였다. 이 훈련기간에 그들에게 제시되어 깊이 논의된 주제들 가운데는,
* 인권관련 유엔 기구
* 아시아 인권 상황
* 인권증진과 보호를 위한 에큐메니칼 운동의 역할
* 인권에 관한 신약과 구약의 관점 연구
* 평화와 갈등해결의 기구들
강사들은 독일 에큐메니칼 교육원의 게르트 루펠박사, AHRC(아시아인권위원회)의 알리 살렘씨, 호주의 맨디 티베이 여사, 그리고 말레시아 세렘반 신학교의 알버트 월터스 박사였다.
훈련의 마지막 단계에서 참가자들은 공통의 이해에 도달하게 되었으며 아시아 교회들 앞으로 보낼 서한을 작성하였는데, 그 서한에서 그들은 교회들이 아시아에서 인권 증진과 보호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자신들의 관심과 참여를 피력하였다. 이 서한에서 그들은 권리를 침해당한 자들, 특히 여성과 아동들에 대한 지원과 갱생활동이라는 점에서 본다면, 아시아 교회들의 인권에 대한 관심은 “아주 미약하다”고 주장하였다.
그들은 “교회가 지원하는 교육사업의 모든 영역에 인권 진원 훈련을 삽입하라”고 모든 교회에 요구하였다.
한편, 그들은 각국의 인권운동 그룹들에 동참하고, 아시아의 정의와 존엄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통합하기 위해 네트워크를 결성하라고 교회들을 향하여 요구하였다.
훈련 참가자들은 주로 교회 노동자들, 사회운동가들, 변호사들, 그리고 청년 노동자들이었다.
또한 참가자들은 아시아 사회가 아직도 계급, 신조와 종교적 확신, 등을 근거로 하여 민중들을 갈라놓고 있으며, 성을 기초로 하여 차별행위를 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였다.
이 서한은 또한 아시아 국가 정부들이 비록 국제 권리 기구들에 가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인권보호와 증진에 실패하였다고 주장하였다. 이 서한은 인권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 CCA에 찬사를 보내며 이 사업을 CCA에 위임하라고 아시아 교회들에게 요구하였다.
제8년차 인권훈련
호주,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홍콩, 인디아, 일본, 한국, 라오스, 말레시아, 미얀마, 파키스탄, 스리랑카, 대만, 티모르 레스테, 그리고 팔레스타인에 참가한 1인을 포함하여 29인이 제8년차 인권 훈련 프로그램에 참석하였다. 이번 훈련은 참석자들에게 주로 포괄적인 인권문제와 여러 형태들에 대한 대처 기술과 지식들을 제공하려는 것이었다. 이번 훈련에서는 인권 사례연구들이 이루어졌다. 강사들은 WCC 국제 인권 국장인 크레멘 존 씨와 홍콩에서 온 아시아 인권위원회 사무총장 바실 페르디난도 씨와 그의 동료 알리 살렘 씨, 자카르타에 있는 정의 화해 센타의 주도 포에르워위다그도 박사 그리고 피지 NCC 총무 이자크 P. 람베 박사 등이었다.
이 훈련을 통하여 참가자들은 아시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인권침해 사건의 대부분이 국가기관이나 행정부서, 군대나 경찰 등이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행위하지 못하거나 민중의 권리를 보호하지 못하여서 일어나는 범죄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아시아에서 벌어지는 인권침해의 특징들은 주로 법의 정당한 적용의 결여라든가, 예견치 못한 자의적인 법의 위반, 견제와 균형 결여, 그 결과 나타나는 법의 지배의 결여, 법의 지배 혹은 법 앞의 평등 정신의 결여 등의 형태로 나타난다.
훈련의 막바지에, 결론으로서, 참가자들은 아시아의 여러 교회가 각기 그들의 지역이나 국가의 정황이나 상황들 속에서 인권을 증진하고 보호하는 그들의 역할 에 관한 몇 가지 쟁점들을 염두에 두도록 하는 내용의 서한을 작성하였다.
인권 기준의 적용에 관한 WCC/CCA 공동 작업
2001년 10월 WCC와 CCA는 공동으로 인권기준 적용에 관한 공동 위크삽을 개최하였다.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갈등 진행 중인 국가들로부터 참가한 12인의 참가자들은 벌어지고 있는 갈등의 원인들이 무엇이고 대립자들이 누구인가를 밝혔다. 이 위크샵은 인권침해 사건들을 감시할 수 있도록, 교회와 NGO들의 능력을 키우고 고양시켜 인권의 증진과 보호를 위한 일을 시작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
국가별 인권훈련
MCC/CCA-URM 공동 인권훈련
2003년 3월 10~14일 미얀마 양곤에서 개최된 미얀마 교회협의회 인권 위크샵에 약 25인의 미얀마인이 참가하였다. 이 훈련 프로그램은 MCC/CCA-URM이 연속으로 개최한 제4차년째 것이었다. 이 훈련에서 우리는 다른 내용도 있었지만 유엔인권선언과 유엔 인권기구들에 대한 두 가지 발제를 하였다. 참가자들은 앞으로 미얀마에서의 인권 증진과 보호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를 할 것을 표명하였다. 그들은 또한 이런 프로그램이 아주 중요하며 계속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CCA의 지원 하에 이러한 국가별 인권 훈련이 스리랑카,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의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도 개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