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보존

또 패륜 범죄... 어머니 살해 (경향, 4/15)

작성자
기사연
작성일
2006-06-07 23:17
조회
893
**또 패륜 범죄... 어머니 살해 (경향, 4/15)

지난 수원에서 있었던 가정집 떼강도 살인사건의 범인은 아들인 패륜범죄로 드러났다.

수원 중부경찰서는 자신의 집에 들어가 빚을 갚아주지 않는다며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27살 김 모 씨와 공범 3명을 붙잡았다.

김 씨 등은 지난 10일 수원시 영화동 자신의 집에서 어머니 46살 이 모 씨를 때리며 카드빚 4백만 원을 갚아달라고 요구했지만 이 씨가 거절하자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 등은 또 귀가하는 김 씨 여동생의 손발을 묶은 뒤 수표와 현금 등 35만 원과 신용카드 3장을 빼앗고 방에 감금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 등은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하고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카드빚을 갚을 계획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