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07 기독교대선연대 발족

작성자
기사연
작성일
2007-11-12 00:22
조회
2267
생명?평화를 향한
2007 기독교 대선연대 발족기자회견

일시 : 2007년 11월 9일 오전 11시
장소 : 한국기독교회관 2층 강당

[순 서]

사회 : 김영주 목사
(기독교대선연대 공동대표 / 남북평화재단 사무총장)

? 기 도 / 이명남 목사(지도위원 / 한국교회인권센터 이사장)
? 참가자 소개 / 사회자
? 개회인사 / 유원규 목사(공동대표 / KNCC정의평화위원장)
? 발언1 대선을 통해 역사의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 이해동 목사(지도위원 / 인권목회자동지회 회장)
? 발언2 대선에 임하는 교회의 바른자세 / 서일웅 목사(지도위원 / 대구목정평 공동대표)
? 발족선언문 낭독 / 이근복 목사(공동대표 / 전국목정평 상임대표)
? 향후 일정 발표 / 정진우 목사(운영위원장 / 전국목정평 공동대표)
? 질의응답


[생명?평화를 향한 2007 기독교 대선연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정의평화위원회/전국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한국기독교장로회 교회와사회위원회/대한성공회 교회와사회위원회/ 기독교대한복음교회교회와사회위원회/한국기독청년협의회(EYC)/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KSCF)/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기장 기독교청년협의회 동지회/기장 농촌선교목회자협의회/기장 평화공동체운동본부/기독교여민회/예장 농촌선교목회자협의회/한국교회인권센터/한민족평화연구소/영등포산업선교회/기독자교수협의회/기장 생명선교연대/ 기독교미디어연대/기독교평화연구소/평화인권기독교교육연구소/제3시대 그리스도교연구소


[생명?평화를 향한 2007 기독교대선연대조직]

? 고문
김성수, 김지길, 김형태, 박순경, 박용길, 박형규, 조화순

? 지도위원
강문규, 강신석, 강원하, 권오성, 권호경, 금영균, 김경남, 김병균, 김용복, 김상근,
김순권, 김재열, 김종렬, 김창락, 나명환, 노영우, 단필호, 문대골, 문장식, 민병억,
박경서, 박경조, 박덕신, 박상증, 박영모, 박창빈, 백남운, 백도웅, 서광선, 서일웅,
성명옥, 신삼석, 신 선, 엄상현, 오재식, 유경재, 윤길수, 윤두호, 윤문자, 이건종,
이만열, 이명남, 이천우, 이해동, 이해학, 전병호, 정상복, 정지강, 정철범, 차관영,
홍근수, 홍성현

?공동대표
이근복, 김영주, 유원규, 김광준

?공동운영위원장 : 정진우 목사(서울제일교회), 황필규(KNCC 정의평화국장)

?운영위원
강서구, 고은영, 권진관, 김광수, 김규복, 김경숙, 김경태, 김경호, 김근상, 김기돈,
김기석, 김대원, 김성복, 김성윤, 김숙경, 김오성, 김원철, 김용우, 김영균, 김종구,
김종맹, 김종생, 김종수, 김 진, 김태현, 김한승, 김홍술, 김홍식, 김홍한, 김해성,
김혜숙, 김철훈, 나핵집, 남재영, 노경신, 박경철, 박경태, 박만규, 박순종, 박재영,
박종렬, 박화원, 배광진, 배영미, 배안용, 백창욱, 손은정, 손주완, 송병구, 송헌승,
서경기, 설윤석, 신민주, 신복현, 신승민, 신승원, 안홍철, 양미강, 양재성, 양진규,
염혜영, 우예현, 우철영, 원기준, 유미호, 윤병민, 정병준, 윤재향, 윤정현, 원형은,
이건종, 이경호, 이문숙, 이병일, 이상진, 이승정, 이선애, 이성욱, 이세우, 이예자,
이인철, 이정강, 이정호, 이천우, 이철우, 이춘선, 이충재, 이혁배, 이훈삼, 임헌택,
임순혜, 임승철, 장윤재, 장창원, 전진택, 정명기, 정요셉, 정종훈, 정지석, 정해동,
정태효, 조정현, 조헌정, 채수일, 채일손, 최수철, 최의팔, 최재봉, 최종선, 최태순,
최형묵, 추교화, 하규철, 한국염, 한경호, 허원배, 허종현, 현순호, 황선엽, 황홍렬

?집행위원장 - 박승렬 목사(한우리교회)
?대외협력위원장 - 임광빈 목사(전국목정평 총무)
?정책위원장 - 박경양 목사(평화교회)
?간사 - 박지태 목사, 이성환 전도사

? 참여단체: 추가섭외중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정의평화위원회, 전국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 기장교회와사회위원회, 대한성공회교회와사회위원회, 기독교대한복음교회교회와사회위원회, 한국기독청년협의회(EYC), 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KSCF),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기장동지회, 기장농촌선교목회자협의회, 기장평화공동체운동본부, 기독교여민회, 예장농촌선교목회자협의회, 한국교회인권센터, 한민족평화연구소, 영등포산업선교회, 기독자교수협의회, 기장생명선교연대, 기독교미디어연대, 기독교평화연구소, 평화인권기독교교육연구소,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2007 기독교대선연대 활동 방향 및 사업]

<활동의 기조>
? 한국사회의 미래 비전에 대한 기독교적 가치실현 - 생명 평화 복지 인권의 가치를 심는다.
?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 한국 교회의 사회적 영성의 함양


<주요활동 방향>
1) 정책 및 후보자 검증 활동 - 각 후보의 정책과 리더십, 도덕성을 검증하고, 후보들간의 정책으로 경쟁할 수 있는 선거 문화를 만든다.
? 지역별 순회 정책 토론회 개최
? 각 후보별 도덕성 검증 활동
? 후보 초청 토론회
? 각 정당 및 후보에 대한 정책 평가

2) 공정선거 활동 - 금권 관권 선거의 약화 속에서 언론의 공정성과 교회의 공정성 집중 감시
? 선거 보도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활동 - 언론보도 평가토론회
? 교회의 탈법 불법 선거 운동 감시 - 불법선거운동신고센터

3) 기독 유권자 교육 및 선거 참여 활동 - 기독교인의 바른 정치의식 형성을 위한 노력
? 생명 평화 복지 인권의 가치 중심 선거 캠페인
? 유권자 지표 개발 및 지표에 따른 평가 활동 - 교회소그룹별 활동 등을 통해
? 좋은 대통령을 선출을 위한 기도회 및 강연회

4) 바른 선거를 위한 홍보 및 캠페인 - 온 라인을 통한 바닥 교회 공동체와의 소통
?생명 평화 복지 인권의 가치 중심 선거 캠페인
? 각종 홍보물 제작 배포
? 온라인을 이용한 선거캠페인

5) 연대활동
? 시민사회 진영과의 연대 활동(대선 시민연대 등 )

6) 기타 대선기간에 발생하는 주요 정치 현안에 대한 대응
생명?평화를 향한 2007 기독교대선연대 발족 선언문

하나님의 정의와 평화가 이 땅에 충만하기를 기원하며 기도의 행진을 이어 온 우리는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가 한국사회의 새로운 질적 도약과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염원하며 “생명 평화를 향한 2007년 기독교대선연대”(이하 기독교대선연대)를 발족한다.

우리 사회는 지금 6월 항쟁 이후 지난 20년간 꾸준히 지속되어 온 민주화와 경제 성장을 딛고 생명과 평화, 복지와 인권이 꽃피는 새로운 미래 사회로 전진할 것인가 아니면 다시 퇴행의 길로 주저앉을 것인가 하는 기로에 서 있다. 지난했던 민주화 운동과 통일운동의 과정을 통해 우리는 일정정도의 민주화와 경제 발전 그리고 한반도의 평화 정착의 결실을 맺어 왔다.

그러나 아직 우리사회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정치민주화가 경제민주화로 이어지지 못하고 신자유주의의 광풍 속에서 사회적 양극화는 심화되고 있으며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눈물과 한숨은 깊어만 가고 있다. 무분별한 개발 속에서 하나님의 창조질서는 중병을 앓고 있으며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복지 수준은 아직도 걸음마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위한 노력은 수구냉전적 사고에 의해 왜곡되어 남남갈등이 증폭되고 항구적 평화 노력은 뒷전으로 밀려나 있다. 교육개혁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개혁의 과제들은 실종된 채로 우리 사회의 미래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과제를 앞에 놓고 치러지는 이번 대선은 모든 국민들이 한국 사회발전의 미래에 대한 진지한 토론과 활발한 참여 속에서 새로운 대안적 질서를 창출하는 과정이어야 하며 실질적으로 생명과 평화가 넘치는 새로운 사회로 이끌어 갈 깨끗하고 참신한 리더쉽의 선출 과정이어야 한다.

그러나 대선을 40여 일 앞둔 오늘의 정치현실은 국민적 여망과는 달리 추악한 권력욕만이 난무 할 뿐 진정한 정책적 대안과 미래사회의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한 나라의 최고 권력에 도전하는 이들의 도덕성은 여지없이 의심받고 있으며 적절한 해명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부 기독교인들은 기독교의 이름으로 특정정당과 후보자의 무원칙한 추종세력이 되어 양식 있는 이들의 지탄을 받고 있기도 하다.

이에 기독교대선연대는 한국사회의 한 책임적 주체로서 그동안 우리가 믿음 안에서 고백해 온 생명과 평화, 복지와 인권의 사회 정책적 과제를 중심으로 12월의 선거가 한국사회의 미래 가치를 구현하고 국민의 실질적 삶의 진보가 실현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온 국민과 함께 노력할 것이다. 비록 남은 시간 40여일은 짧은 기간이지만 대한민국의 미래에 참으로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다. 우리는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해 달려 온 한국 교회사의 소중한 전통을 이어받아 2007년 대선이 한국사회의 미래를 위한 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희망의 촛불을 함께 나누는 일에 우리의 작은 정성을 바칠 것이다.

2007년 11월 9일

생명?평화를 향한 2007 기독교대선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