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큐메니칼

교계지도자들, G8 정상회의 정부들에게 HIV/AIDS 퇴치자금 대폭 증강 요구

작성자
기사연
작성일
2003-06-04 21:28
조회
920
교계지도자들, G8 정상회의 정부들에게 HIV/AIDS 퇴치자금 대폭 증강 요구

세계적인 HIV/AIDS 퇴치를 위한 자금 확대 조성에 관한 미국과 프랑스 정부의 새로운 약속에도 불구하고, 지난주 G8정상회의에 맞추어 긴급 지원행동의 일환으로 독일 베를린에 집결한 세계 교계지도자들은 HIV/AIDS 퇴치를 위한 보다 대폭적인 추가기금 확충을 약속 이행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에큐메니컬지지동맹(EAA)이 전개하는 HIV/AIDS 캠페인을 통해 베를린에 모인 세계 교계지도자들은 “6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된 G8정상회의 기간에 모든 정부들은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세계기금(GFATM)’을 위하여 미화 14억 달러를 추가로 약속하고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세계교회협의회(WCC)는 EAA가 추진한 이번 캠페인을 주도적으로 적극 지원하고 참여를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WCC의 HIV/AIDS프로그램을 위한 자문위원인 크리스토퍼 벤 박사는 “질병퇴치를 위한 세계기금조성은 바로 G8정상국가들에 의해 발의된 것이며, 이들은 HIV/AIDS, 결핵, 말라리아 퇴치를 위하여 독자적이며 상호적인 노력을 계속 기울이면서 이를 위한 세계기금이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필요한 자원을 지속적으로 조성하도록 기여해야한다. 우리는 이번 정상회담이 마칠 때 금년에는 이 세계기금의 실질적인 활동을 위하여 최소한 미화 14억 달러의 추가기금이 확실히 보장되고 이행될 것이라는 약속을 받아내야 한다. 우리는 이의 정산수치를 점검하고 우리 지도자들의 책임을 요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AA는 독일에서 열린 5일간의 전략회의에서 주요현안 보고와 함께 향후계획을 세우기 위해 모든 회원들을 소집했으며, 세계 각 지역의 63개 교회 지도자들이 참석하여 다음과 같은 사안을 구체적으로 협의했다:

- “내가 보살피겠다. 당신은? 교회들은 하겠다고 했다! (I care? Do you? The churches say YES!)”라는 주제 하에 EAA의 HIV/AIDS에 관한 캠페인을 확산시키기 위한 발전적인 세계적 지역적 국가적 전략들 수립.
- HIV/AIDS와 관련하여 교회들과 공동체 내에서 차별을 극복하기 위한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 - 태도와 행동양식 변화시키기 그리고 생명 보호하기.
- HIV/AIDS로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의 치유가 보장되도록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방안.

EAA는 에이즈문제와 세계무역에 관한 캠페인을 전개하기 위한 국제협력체들의 광범위한 에큐메니컬 네트워크이며, 현재 85개 이상의 세계 교회들과 교계관련단체들이 3년간 전개되는 HIV/AIDS와 세계무역에 관한 국제공동캠페인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 관한 전문보도는 http://www.e-alliance.ch/eaapr.jsp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