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큐메니칼

WCC 주간소식

작성자
기사연
작성일
2006-07-04 01:48
조회
1056
WCC 주간소식(6/26-7/1)

이스라엘 이주민들, 헤브론에서 에큐메니칼 호송사업 자원봉사자들을 공격하다.

<세계교회협의회(WCC)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지역 에큐메니칼 호송사업>(EAPPI) 자원봉사자 한 사람이 6월 23일 금요일 헤브론 텔 루메디아 이주민 여성 한 사람으로부터 공격을 받았다.

코르도바 학교지역에서 기독교인 자원 봉사자들이 아이들을 호송하여 학교로 가는 도중에, 두찔레 마쌍고라는 남아프리카 출신의 수행자가 머리에 수건을 두른 늙은 이주민 여성 한 사람에게 공격을 받았다.

그 노파가 마쌍고를 질식시키려 했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그녀는 숨을 쉬기가 어려웠다고 한다. 그녀와 함께 가던 다른 외국인들도 돌팔매질을 당했다. 그녀는 병원 치료를 받을 필요는 없었지만 정서불안 상태에 빠져있다.

자원 봉사자 그룹 바로 옆에 군인이 서 있었지만, 그는 그 공격을 막으려 하지 않았다. 이 사건 후 이 사건을 목격한 국제 연대운동그룹은 항의서를 경찰에 제출하였다. 그러나 경찰은 마쌍고의 증언을 믿으려 하지 않았다.

EAPPI 국제사업 간사인 리파트 카씨스는 다음과 같이 보고하였다. “ 이 사건은 헤브론에서 외국인들을 목표로 한 오랜 동안 계속된 일련의 사건의 하나일 뿐이다. WCC는 헤브론에 있는 모든 이주자들이 철수하고 이주자들이 점령하고 있는 토지는 팔레스타인 주인들에게 반환되어야 한다는 것을 주장해 왔다. 비슷한 사건들이 있었던 지난 4월 WCC는 스위스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에 서한을 보냈다. 이 서한에서 WCC는 이스라엘 당국과 법집행기구들이 팔레스타인 사람들과 외국인들에 대한 이런 행위를 중단시키는 적절한 조치를 취해주기를 요구하였다. WCC는 아직까지 아무런 회신을 받지 못하고 있다.”

지난 4월 1일에는 한 스위스 변호사가 같은 헤브론지역에서 이스라엘 이주민 청년에게 돌을 맞았으며, 4월 20일에도 텔 루메이다에서 독일 사회사업가 한 사람과 노르웨이 사회학자 한 사람이 15인의 이주민 청년들의 습격을 받았다. 스위스 변호사는 이 공격으로 머리를 일곱 바늘을 꿰매는 상해를 입었다.

두 사건 모두 기독교인 자원봉사자들이 이주민들의 괴롭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코르도바 여학교의 팔레스타인 학생들을 호송하던 중이었다. WCC는 이 두 사건에 대한 공식 항의문을 4월 25일 스위스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에 송달하였던 것이다.

에큐메니칼 호송자 4인 일조가 이스라엘 이주자들의 괴롭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코르도바 학교의 팔레스타인 학생들을 호송하고 있다. 이 학교는 베이트 하다싸 이주민촌 반대편에 위치해 있다. 이주자들은 이 학교의 학생들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빈번히 돌팔매질을 하고, 발로 차고 침을 뱉는 행위들을 하고 있다.
WCC가 조직한 <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지역 에큐메니칼 호송사업>(EAPP)은 2002년에 시작되어, 14개국에서 온 약 300명의 호송자를 배치해오고 있다. 이 사업의 목적은 인권과 국제 인도주의적인 법의 위반을 감시하고 보고하고, 지역 사회의 일상의 활동에 동행함으로써 주민들을 보호하고, 팔레스타인 점령이 평화롭게 종식되도록 교회들과 함께 지원하는 등의 활동을 함으로써, 팔레스타인 사람들과 이스라엘 사람들을 돕자는 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