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보도자료] 검찰개혁, 더 이상 머뭇거려서는 안 됩니다.
작성자
기사연
작성일
2019-09-24 16:44
조회
6388
검찰개혁, 더 이상 머뭇거려서는 안 됩니다.
아직 촛불을 들었던 그날이 이렇게 생생합니다. 사람이 중심 되는 사회를 향해 내딛던 그 감격이 이렇게 생생합니다. 더하여 100년 전 3.1독립운동 그리고 임시정부 수립을 기억하던 2019년 이 해를 우리는 희망으로 열었습니다. 드디어 나라의 자주성 제고, 남북 평화협력, 사회경제적 양극화 극복, 적폐청산과 공정한 사회를 향해 큰 걸음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많은 어려움이 있고 부족함이 있지만 우리는 힘 써 그 길을 걷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길을 가기 위해 우선되어야 할 검찰개혁이 이렇게도 어려울 것이라고 상상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그랬습니다. 지난 민주정권도 검찰개혁에 모두 실패했습니다. 이번에는 촛불이 일으킨 시대정신이 있기에 가능할 것이라 여겼습니다. 지금 우리는 또 다시 광풍과도 같은 검찰의 저항을 목도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국민으로부터 부여받은 권한을 남용하여 국민 위에 군림하는 오만을 여지없이 드러내고 있습니다. 국정원, 경찰청 등 권력기관들은 지난날 자행했던 무수한 불법과 인권유린에 대해 스스로 ‘과거사진실규명위원회’를 통해 밝히고 이에 대해 ‘대국민사과’를 한 바 있습니다. 오직 검찰만이 국민에게 사과하지 않은 권력집단으로 남아있습니다.. 검찰의 저항은 촛불이 세운 현 정권을 무력화하는 기재가 될까 우려됩니다. 촛불은 문재인 정부에게 역사적 책무를 부여했습니다. 그렇기에 문재인정부는 좌고우면하지 말고 한치의 흔들림없이 검찰개혁을 이루어가야 합니다.
촛불 시민들에게 호소합니다.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을 지지하고 지원합시다. 우리는 무소불위의 절대권력 검찰에게 받은 탄압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지 않습니까. 정권의 시녀가 되어 선량한 시민을 감옥에 보냈던 검찰, 수많은 시민을 교수대에 세웠던 검찰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지 않습니까. 수사도 기소도 불기소도 정치권력과 재벌과 특수층들과 결탁을 자행해 왔던 검찰 아닙니까. 그 검찰 권력을 개혁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합니다. 그 검찰이 새로워져야 시민이 평안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우리, 촛불을 함께 든 우리, 검찰개혁을 강력하게 촉구하며 지원합시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호소합니다. 검찰 권력 개혁에 머뭇거리지 마십시오. 여러 시대적 과제를 마땅히 감당해 내야 합니다. 동시에 지금 갈등의 핵심이 되고 있는 검찰개혁, 반드시 이뤄내야 합니다. 그래야 국가적 다른 과제도 감당할 수 있습니다. 머뭇거리지 마십시오.
지난 2016년 나라가 혼란으로 내몰리고 있었습니다. 당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비상시국대책회의’를 조직하여 예언자적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노력한 바 있습니다. 교회와 민주시민 모두에게 새 세상을 열어가자고 호소했습니다. 적폐 당사자들이 지금 촛불을 들고 개혁을 막아서는 비상한 시국이 되었습니다. 좌시하기에는 시대가 너무나 엄중합니다. 그때 그 위원들을 중심으로 기독교비상시국대책회의를 스스로 조직하였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시국을 염려하고 마땅히 해야 할 소임을 자임하려 합니다. 교우 여러분께도 호소합니다. 하나님께서 문재인 정부의 올바른 국정 수행을 도와주시기를 위해 기도합시다.
2019년 9월 23일
한국기독교시국대책회의
위원장 신경하(감리교 전 감독회장)
강경민(일산은혜교회, 예장합신)
김병균(고막원교회 원로목사, 예장)
김성복(NCCK인권센터 이사장)
김영주(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원장)
김재열(성공회 전 교무원장)
김흥수(한국YMCA전국연맹 이사장)
나상기(KSCF 선배회회장)
백남운(전북인권선교협의회, 예장)
박종화(평화통일연대 이사장)
방인성(교회개혁실천연대 공동대표)
박화원(조치원제일교회, 기감)
서일웅(전 목정평상임의장, 예장원로목사)
정지강(전 기독교서회 대표이사)
안재웅(전 CCA총무)
유경재(안동교회 원로목사, 예장)
유석성(전 안양대학교 총장)
유원규(기장 원로목사)
윤경로(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이사장, 예장)
윤길수(기장 전 총무)
이만열(전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이문식(복음주의교회연합대표)
이문숙(아시아여성교회협의회)
정금교(전 목정평 전 상임의장, 예장)
채수일(경동교회, 기장)
최부옥(기장 전총회장)
임헌택(구세군사관학교 전총장)
한국염(전 NCCK 부회장)
허원배(NCCK 통일위원장)
아직 촛불을 들었던 그날이 이렇게 생생합니다. 사람이 중심 되는 사회를 향해 내딛던 그 감격이 이렇게 생생합니다. 더하여 100년 전 3.1독립운동 그리고 임시정부 수립을 기억하던 2019년 이 해를 우리는 희망으로 열었습니다. 드디어 나라의 자주성 제고, 남북 평화협력, 사회경제적 양극화 극복, 적폐청산과 공정한 사회를 향해 큰 걸음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많은 어려움이 있고 부족함이 있지만 우리는 힘 써 그 길을 걷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길을 가기 위해 우선되어야 할 검찰개혁이 이렇게도 어려울 것이라고 상상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그랬습니다. 지난 민주정권도 검찰개혁에 모두 실패했습니다. 이번에는 촛불이 일으킨 시대정신이 있기에 가능할 것이라 여겼습니다. 지금 우리는 또 다시 광풍과도 같은 검찰의 저항을 목도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국민으로부터 부여받은 권한을 남용하여 국민 위에 군림하는 오만을 여지없이 드러내고 있습니다. 국정원, 경찰청 등 권력기관들은 지난날 자행했던 무수한 불법과 인권유린에 대해 스스로 ‘과거사진실규명위원회’를 통해 밝히고 이에 대해 ‘대국민사과’를 한 바 있습니다. 오직 검찰만이 국민에게 사과하지 않은 권력집단으로 남아있습니다.. 검찰의 저항은 촛불이 세운 현 정권을 무력화하는 기재가 될까 우려됩니다. 촛불은 문재인 정부에게 역사적 책무를 부여했습니다. 그렇기에 문재인정부는 좌고우면하지 말고 한치의 흔들림없이 검찰개혁을 이루어가야 합니다.
촛불 시민들에게 호소합니다.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을 지지하고 지원합시다. 우리는 무소불위의 절대권력 검찰에게 받은 탄압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지 않습니까. 정권의 시녀가 되어 선량한 시민을 감옥에 보냈던 검찰, 수많은 시민을 교수대에 세웠던 검찰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지 않습니까. 수사도 기소도 불기소도 정치권력과 재벌과 특수층들과 결탁을 자행해 왔던 검찰 아닙니까. 그 검찰 권력을 개혁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합니다. 그 검찰이 새로워져야 시민이 평안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우리, 촛불을 함께 든 우리, 검찰개혁을 강력하게 촉구하며 지원합시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호소합니다. 검찰 권력 개혁에 머뭇거리지 마십시오. 여러 시대적 과제를 마땅히 감당해 내야 합니다. 동시에 지금 갈등의 핵심이 되고 있는 검찰개혁, 반드시 이뤄내야 합니다. 그래야 국가적 다른 과제도 감당할 수 있습니다. 머뭇거리지 마십시오.
지난 2016년 나라가 혼란으로 내몰리고 있었습니다. 당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비상시국대책회의’를 조직하여 예언자적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노력한 바 있습니다. 교회와 민주시민 모두에게 새 세상을 열어가자고 호소했습니다. 적폐 당사자들이 지금 촛불을 들고 개혁을 막아서는 비상한 시국이 되었습니다. 좌시하기에는 시대가 너무나 엄중합니다. 그때 그 위원들을 중심으로 기독교비상시국대책회의를 스스로 조직하였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시국을 염려하고 마땅히 해야 할 소임을 자임하려 합니다. 교우 여러분께도 호소합니다. 하나님께서 문재인 정부의 올바른 국정 수행을 도와주시기를 위해 기도합시다.
2019년 9월 23일
한국기독교시국대책회의
위원장 신경하(감리교 전 감독회장)
강경민(일산은혜교회, 예장합신)
김병균(고막원교회 원로목사, 예장)
김성복(NCCK인권센터 이사장)
김영주(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원장)
김재열(성공회 전 교무원장)
김흥수(한국YMCA전국연맹 이사장)
나상기(KSCF 선배회회장)
백남운(전북인권선교협의회, 예장)
박종화(평화통일연대 이사장)
방인성(교회개혁실천연대 공동대표)
박화원(조치원제일교회, 기감)
서일웅(전 목정평상임의장, 예장원로목사)
정지강(전 기독교서회 대표이사)
안재웅(전 CCA총무)
유경재(안동교회 원로목사, 예장)
유석성(전 안양대학교 총장)
유원규(기장 원로목사)
윤경로(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이사장, 예장)
윤길수(기장 전 총무)
이만열(전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이문식(복음주의교회연합대표)
이문숙(아시아여성교회협의회)
정금교(전 목정평 전 상임의장, 예장)
채수일(경동교회, 기장)
최부옥(기장 전총회장)
임헌택(구세군사관학교 전총장)
한국염(전 NCCK 부회장)
허원배(NCCK 통일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