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큐메니칼

시험에 들지 않게 하소서-국제금융기구들에 대한 교회들의 응답

작성자
기사연
작성일
2003-11-10 21:35
조회
1303
"시험에 들지 않게 하소서!" - 국제금융기구들의 정첵들에 대한 교회들의 응답


- 계략과 유혹들 -

국제금융기구들(International Financial Institutions: IFIs)은 자신들의 사회적 이미지와 정당성에 대해 염려하고 있다. 이들의 목적과 이행방침을 선전하며 옹호하는 출판물이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이는 국제금융기구들만이 자체적으로 제작한 것은 아니다. 여기에서 가장 매료되는 부분은 단연 이들이 지배하는 돈의 흐름에 의한 유혹과 이들에게 투자된 권력일 것이다. 아래의 단락들은 세계의 경제와 정치영역에 있어서 국제금융기구들의 역할과 성격에 관한 수많은 토론과 논쟁의 자리에서 직면하게 될 유혹과 시험의 요소들을 부분적으로 지적한 것이다.

- “주류에 순응하기” - 새로운 “종교” 단념하기
- “대안은 없다” - 시장 이데올로기에 맞서기
- “발전의 흐름에 거스를 것인가?” - 터널비전 극복하기
- “보다 경쟁적이 되라” - 관계적 삶의 측면 존중하기
- “돈이 전부다” - 가난감소는 불충분한 목표
- “우리 모두가 윤리와 공평을 염려하고 있다!” - 경영상의 가치에 대한 비판

- “우리도 만인을 위한 최선을 바란다” - 윤리적 도전으로 민중과 대결시키기

- “잘못된 통치와 부패, 퇴보된 전통이 문제다” - 희생자 비난 거부하기
- “우리는 교회들과 함께 활동하고 싶다” - 권력의 브로커역할 거부하기
- “우리는 개발의 영적차원에 관심을 갖고 있다” - 영성에 대한 이해 명료화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