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큐메니칼

세계교회 소식6

작성자
기사연
작성일
2006-05-26 01:35
조회
1253
세계교회 소식6(2005년 5월 6일)

“간-종교(interreligious)* 대화의 미래의 방향에 대한 국제 대회”

다양한 종교들과 신앙전통들을 가진 백 명이 넘는 남녀 대표자들이 2005년 6월 7일에서 9일 까지 “간-종교 대화에 결정적(비판적)인 기회(Moment)"라는 주제의 대회에 참여할 것이다. 일정에 따라서 지난 수십 년간 간-종교 대화와 공동사업에서 얻은 경험들을 분석하고 평가할 것이다. 그리하여 이번 대화가 미래에 전진되길 바랄 것이다.

종교학자들, 대학생들, 인권운동가들, 인간존중을 위한 협력자들, 언론가들 그리고 개별 참가자들이 제네바의 에큐메니칼 센터에 함께 모여서 “함께 생각하기”, “관계들의 현재 상태” 그리고 “미래를 위한 인식들”같은 주제에 대해서 토론할 것이다. 이들은 간-종교를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는 영영에서 경험한 것을 적용할 것이다.

연설자들 가운데 간-종교를 위한 대화에서 눈에 띠는 자들은 스와미 아그니베쉬, 아스가 알리 에그니어 박사, 랍비 에후드 반델, 리타 엠 그로스 교수, S. E. 쎄이드 알리 아브타히, 타리크 라마단 교수, 랍비 나아마흐 켈만, 세말 우삭, 아난트 람바한 교수, 호미 달라 박사, 라마 데니스 터인드럽, 비누 아람 박사, 완데 아빔볼라 박사, 헤바 라우프 에차트, 난 코비나 느켓시아 V, 카이왙 사타-아난드 그리고 발손 탐푸(아래의 연설자 명단을 참조)

간-종교대화가 “다양한 종교들과 문화들에 속한 사람들 사이에 이해와 평화를 장려하고 관계들을 설립함으로 새로운 길들을 모색해 왔다고 해도[...], 그렇지만 참여한 많은 사람들은 간-종교대화에 비판적인 요소가 있다고 느낀다. 현재의 WCC가 간-종교의 관계들과 대화에 책임을 지고 있다고 한스 우코 목사/박사가 언급한다. “오늘 우리의 과제 중의 하나는 비판적인 요소들을 수용해야 하고 우리가 배운 것을 확인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만 우리는 미래를 위한 인식들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 ‘interreligious'는 일반적으로 번역되어서 쓰이는 대로 ’간-종교‘로 옮겼음
대회는 참가자들에게 간-종교의 긴장들, 분열들, 종교 협력공동체들과 도전들 사이에 관계들의 실제적인 상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람들은 오늘날 이러한 도전들에 직면하고 있다. 대회는 포럼의 역할도 겸하면서 종교적인 차이들 한 가운데서 사회적인 정의에 대해 대화하고 관계들을 모색해 줄 수 있도록 한다.

종교적 관계들과 대화를 위해서 WCC-프로그램이 조직한 이번 대회는 심도 있는 간-종교 관계들과 이해를 위한 운동과 대화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확장하도록 강화한다. 이번 대회는 지금까지의 영향과 이번 사업이 미래의 방향을 제시하려 노력할 것이다.

연설 참가자들

Swami AGNIVESH는 브라만계의 인권운동가로 무엇보다도 어린이들의 권리와 강제노동폐지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스웨덴정부로 부터 대안 노벨상인 “Right Livelyhood Award"를 받았다.

Ashgar Ali ENGINEER은 이슬람 학자이며, 인권운동가이며, 저술가이며 스웨덴의 “Right Livelihood Award"수상자이다. 그는 공동체에서 발생하는 폭력과 인도의 지방자치제에 대한 상담을 주로 맡고 있다.

랍비 Ehud BANDEL은 유대인과 기독교 국제 연맹(ICC) 총장이며 이스라엘에 “인권을 위한 랍비들”의 창립멤버이다. 그는 유대-기독교 대화와 평화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Rita M. GROSS 교수는 불교여성학자이며 왕성한 여성저술가이다. 그녀는 미국 위스콘신에 위치한 EauClaire 대학교 교수이다.

S. E. Seyyed Ali ABTAHI는 전 이란 총리이다. 그는 저술가이며, 커뮤니케이션 상담가이고 이란에 간-종교 대화연구소를 가지고 있다.

Tariq RAMADAN은 제네바에 살고 있는 저술가이자 대학교 교수이다. 그는 특히 유럽의 이슬람 문제에 관여하고 서구문명에 이슬람의 가치들을 결합시키려 하고 있다. 그는 이집트에 이슬람 형제단체의 창립자의 삼촌이다.

Naamah KELMAN은 이스라엘의 첫 여자 랍비이다. 그녀는 예루살렘의 히브리 유니언 대학에 교육정책부의 책임자이며 학장이다. 그녀는 종교 다원주의, 유대교 여성주의, 평화 그리고 간-종교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Cemal USAK는 터키에 있는 ‘기자들과 저술가들을 위한 재단’의 의장으로 ‘간-문화의 대화마당’의 저술가이며 의장이다.

Anant RAMBACHAN교수는 트리니다드 출신의 힌두교 학자이다. 그는 미국 미네소타주에 성 올라프 대학에서 아시아문화와 철학 그리고 종교를 가르치는 교수이다. 그는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간-종교대화에 관여하고 있다.

Homi DHALLA는 문바이(Mumbai)에 세계 조로아스터교 문화 촉진회 의장과 대표자이다. 그는 인도에서 지방자치제 문제에 집중적으로 관여하고 있다.

Lama Denys TEUNDROUP는 유명한 불교 지식인이며 프랑스에 티벳불교 지도자이다. 그는 거기에서 연구소(Karma Ling)를 이끌고 토착 전통들과 관련해서 간-종교사업에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있다.

Wande ABIMBOLA는 나이지리아에 아프리카 종교의 의장이며 “Awise Awo Ni Agbaye"("세계 요르바(Yoruba)-종교와 문화 대사와 대변인)으로서 인정받고 있다.

Vinu ARAM박사는 힌두교 여 의사이며 간-종교 관계들에 적극적으로 관여하며 인도의 코임바토레(Coimbatore) 근처에 있는 자신의 아쉬람(Ashram)에서 기초사역(건강, HIV/AAIDS)을 하고 있다.

Heba Raouf EZZAT는 이슬람과 정치 그리고 동시대의 문제를 위한 이슬람 온라인(영어권)의 상담자이며 철학분야 조교이다.

Nana Kobina NKETSIA V는 가나에 에시카도(Essikado) 전통 분야의 지역의 정신적인 지도자이고 인류학자이다.

태국출신의 Chaiwat SATA-ANAND는 유명한 이슬람 학자, 저술가 그리고 활동가이다. 그는 군사, 방어의 대안적 형태들, 종교와 평화, 이슬람과 비폭력 그리고 현대 정치 철학의 문제에 전문가이다.

Valson THAMPU는 저술가, 조교, 신학자 그리고 북 인도교회의 목사이다. 그는 “사회정의를 위한 종교”라는 포럼의 동역자이기도 하다.
(www2.wcc-coe.org/pressreleasesge.nsf/index)(옮긴이: 이 석규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