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큐메니칼

WCC 최근 소식(2008.3)

작성자
기사연
작성일
2008-04-04 21:39
조회
1978
WCC 중앙위원회: 다양성 속의 일치

WCC 중앙위원회는 2011년 <국제 에큐메니칼 평화 회의> 개최지를 채택한 후 2월 13일-20일의 회의를 종결하였다. 중앙위원회는 보다 확대된 WCC 총회를 위한 절차를 확정하였으며, 새로운 회원교회들을 환영하였고, 새 총무 인선과 WCC 60 주년을 행사를 준비할 위원회를 지명하였다. 이 WCC의 중심관리 기구는 또한 다수의 공식적 성명서들과, 정책들과 사업계획들을 승인하였다.

“이 회의를 통하여 우리는 WCC의 사업들을 촉진시킬 수 있었으며, 여러 측면에서 교회들을 눈에 보이는 연합으로 불러 모으는 목적을 가지고 교회들로서 우리들의 에큐메니칼 여행을 전진시킬 수 있었다”고 중앙위원회 의장인 웰터 알트만 박사가 회의 종결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승인된 새로운 컴뮤니케션과 재원조달 전략들을 가지고, 포르토 알레그레 총회의 위임사항을 ‘해석’하여 사업으로 옮기는데 헌신한 시기를 보낸 후, 우리는 이제 우리의 사업을 실행할 수 있게 모든 것을 제자리에 배치하고 있다.” WCC 총무 사무엘 코비아 목사는 덧붙였다.

60년의 친교
제네바의 성 피에르 성당에서의 축제는 WCC 60주년을 기념한다. 이 기념행사는 “다양성 속의 일치”라는 주제 하에 올해 내내 기념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중앙위원회 위원들은 지역 교회 대표들, 에큐메니칼 동역자들과 국제적인 손님들과 함께 지난 60년 동안 많은 도전들을 견디어 오며 지속시켜 온 친교라는 선물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를 했다.
콘스탄티노플의 에큐메니칼 총주교인 바톨로뮤 1세는 WCC는 대화에 참여하고, 기독교인들의 연합을 촉진시킴과 동시에 사회의 요구들에 대응힐 수 있도록 교회들의 “이상적인 광장”을 제공하여 왔다고 이 회중들에게 일깨워 주었다.

새로운 회원 교회들
지구의 반대편에 있는 두 교회들이 정회원으로서 환영을 받았다. WCC의 새로운 회원 지침에 따라, 브라질 독립 장로교회와 라오 복음교회가 18개월 전에 임시 회원으로 가입된 바 있다. 그들의 가입으로 말미암아 WCC의 회원 교회는 349 개가 되었다.

앞으로의 행사들; 세계 평화 모임, 보다 확대된 집회
WCC 중앙위원회는 2011년 <국제 에큐메니칼 평화 회의>(IEPC)의 개최지를 자마이카의 킹스톤으로 정했다. IEPC는 ‘WCC 폭력극복 10년(2001-2010); 화해와 평화를 추구하는 교회’를 완결시키는 모임이 될 것이다. 이 모임은 “하나님께 영광, 땅에서는 평화”라는 주제로 약 2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06년 포르토 알레그레 총회에 뿌리를 둔 것으로서 차기 WCC 총회에서 제안될 ‘확장된 공간’ 안이 논의되고 확인되었다. ‘판별위원회’(Discernment Committee)가 지명되어 이 절차를 진행시키도록 하였다. 이 위원회의 목표는 과거의 업적들이나 WCC의 정체성과 방법론을 위태롭게 하지 않은 범위에서 에큐메니칼 동역자들과 비회원 교회들이 포함된 보다 넓은 참여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WCC 총무는 2013년으로 예정되어 있는 차기 총회에 적합한 장소를 찾는 일을 시작하도록 위임받았다.


새로운 총무 인선이 시작되다.
현 사무엘 코비아 총무가 재임하지 않기로 한 결정에 따라, 중앙위원회는 2009년 9월에 열릴 중앙위원화 차기 회의 시에 총무자리를 채우기 위한 ‘인선위원회’를 지명하였다.
“중앙위원회는 이 소식에 접하고 유감스럽게 생각하였으나, 총무의 결정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알트만 박사는 말했다 그는 또한 코비아 총무의 “헌신적인 봉사”에 “깊은 감사”를 표하였다. 코비아 총무는 “그의 임기가 끝날 때까지 그의 의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완전한 지원”을 받을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코비아 총무는 2008년 12월 31일까지 총무직을 수행할 것이다. 총무 대행이 2009년 1월부터 선임되어 2009년 9월에 열리는 중앙위원회에서 새로운 총무가 선출될 때까지, 아마도 2009년 말까지 총무직을 수행할 것이다.

국제 문제들에 대한 성명서들.
중앙위원회는 공적인 쟁점들에 관한 7개 성명서와 비망록들이 승인되었다.

*민주적 선거 절차들에 관한 성명서.
“선거가 대중들의 의지를 참되게 반영할 수 있도록 선거 전후에 주의가 주어져야 한다”는 사실을 확인하면서, WCC는 교회들이 “시민 정치 행위와 교육에” 개입하도록 요청하였다.
*케냐의 위기와 교회들의 대응에 관한 성명서.
최근 대통령 선거에 뒤이은 폭려에 대처하면서, WCC는 많은 케냐 교회들이 당파심에 영향을 받은 것을 인정하면서도, “교회 지도자들과 신도들이 평화 옹호자들이 되었다는 사실을 확인 하였다.”
*파기스탄 위기에 관한 성명서.
이 나라의 고난에 찬 정치사를 개관하면서, WCC는 최근의 선거들의 결과들이 “ 고무적”이라고 평가하였다. “민주적 통치에로의 회귀”를 희망하면서, WCC는 “파키스탄의 평화와 화해를 위해 기도를 계속해 달라”고 교회들에게 요청하였다.
*지뢰에 관한 성명서.
전 세계에서 가공할 만하게 사용되는 지뢰와 그것들이 시민들에 미치는 영향을 다시 열거하면서, WCC는 그것들의 사용을 비난하고 반지뢰 협정을 위한 교섭에 대한 ‘오슬로 프로세스’를 제시하였다.
*가자지구에서의 인도주의적 상황에 관한 비망록.
WCC는 “가자의 봉쇄의 임시적 제거를 긴급히 요청‘하였으며, 가지를 위해 기도하고 이 상황을 소리쳐 알리라고 회원 교회들에게 요청하였다.
*변화하는 사회에서 감수성과 화해를 촉진하기 위한 우리의 종교적 책무에 관한 비망록. WCC는 교회들이 긴장이 있는 곳은 어디에서나 비폭력적 해결 모델을 제시하도록 격려하면서, 다른 신앙을 가진 사람들 간에 상호 존중하도록 요청하였다.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에 관한 비망록.
기후변화의 결과들이 “이미 세계 많은 지역에서 경험해 오고 있는‘ 가운데, WCC는 ” 지금 행동이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교회들은”주요 지도적 역할을 할 수 있다“고 WCC는 말한다.
*코소보에 대한 권고.
중앙위원회는 지난 2006년 9월 회의에서 채택한 “코소보 비망록”을 상기하며, 평화에의 노력을 확언하면서 세르비아 정교회의 성 시노드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는 서한을 보내라고 총무에게 요청하였다.

“환경 정의와 환경 논란에 대한 성명”이 논의되고 성찰과 의견을 듣기 위해 회원교회들에게 회부하였다. 수정안은 2009년 9월 중앙위원회 다음 회의에서 검토될 것이다.


사업과 재정
우선순위를 정하는 작업이 더 있어야 된다는 요구를 받긴 하였지만, WCC 6개 사업 분야에서 수행된 모든 활동들이 추인되었다. 중앙위원회는 다스의 자세한 권고문들 가운데, 모든 사업들에서 보다 청년 사업에 깊은 관심을 갖으라고 요청하였다.
중앙위원회는 중앙 위원회 위원들 뿐만 아니라 직원들 에게 “콤뮤니케이션 기술을 연마시키고 핵심적인 메시지를” 개발함으로써 WCC의 “전반적인 윤곽과 외형”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 새로운 켐뮤니케이션 정책을 추인하였다.

지구 에큐메니칼 마을의 중심에서.
제 60주년 기념식에서 네큐메니칼 총주교 바톨로메우 1세는 21세기 구조가 변경된 에큐메니칼 운동의 정황에서, WCC의 위치를 “지구 에큐메니칼 마을의 중심”에 두자고 제안하였다.
“그리고 우리가 지난 60년 동안 걸어 온 그 길을 따라 희망을 가지고 전진하자”고 바톨로메우 총주교는 축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