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큐메니칼

소수자와의 대화: 분배된 취약성의 의미

작성자
기사연
작성일
2006-05-26 01:39
조회
901
소수자와의 대화: 분배된 취약성의 의미(2005년 6월 13일, Naveen Qayyum)

당신 주변에 다수의 사람들과 비교해서 다른 신앙을 가진 종교적 소수자는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종교-상호 간의 대화가 취약한 상황에서는 어떤 중요성이 있는가? 종교-상호 간 대화는 세상에서 비판적인 계기를 만들어 주는 적당한 응답인가?

이러한 질문들은 매우 다른 태생을 가진 두 사람의 대화에서 촉발되었다. 그것은 세계교회협의회가 2005년 6월 7일에 제네바에서 “비판적 계기”(moment)라는 대회를 개최하면서 만들어진 것이다. 사무엘 아자리아흐(Samuel Azariah) 감독은 파키스탄의 개신교회의 그리스도교 지도자이다. 그리스도인은 파키스탄에 무슬림 사이에서 소수자에 속한다. 오르한 씨셐 박사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원래부터 살고 있는 터키계 학자이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무슬림은 그리스도인 사이에서는 소수자에 속한다.

>대화로 정체성 재규정하기

사무엘 감독은 현재 한 교회를 이끌고 있다. 그는 교회가 가진 취약성을 예리하게 파악하고 있다. 이 교회는 최근 몇 년간에 여러 가지 폭력적인 공격을 경험했다. 그는 말한다. “파키스탄 그리스도인들은 독특한 사회, 정치적인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우리는 자주 오해받았습니다. 우리의 식민지 세대경험이 그렇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서구의 ”대리인“으로서 낙인찍혀 있습니다. 종교적인 소수자로서 우리는 이라크, 아프카니스탄 그리고 팔레스타인에서 발생한 사태에 대한 반동으로 배격당하고 있습니다”.

사무엘 감독은 더욱 낙관적인 묘사로 덧붙이고 있다. “오늘날 그리스도교 공동체는 대화로 자신을 재규정하려 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대화중에 의구심이 생기기도 합니다. 동시에 나는 감지합니다. 우리가 종교-상호 간의 긴 대화의 여정을 보내 왔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대화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가능하지 않다는 것이 거의 확실 합니다”.

오르한 씨셐 박사는 인지합니다. 오스트레일리아 같이 다양하고 복합문화로 구성된 사회에서는 법률이 신앙과 발언의 자유를 보장한다고. 하지만 그는 인정합니다. 종교적 소수자들이 다른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고.

“그리스도교가 우세한 상황에서 우리는 무슬림처럼 이타성을 느끼지 못합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우리의 관점과 사고가 더욱 수용되도록 조직되어야합니다”. 씨셐은 설명한다. “주류 사회에 합류하는 것, 동시에 그대로의 문화적인 정체성을 유지하는 것은 큰 도전입니다. 복합문화주의가 증진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탈현대의 국가에서는 그런 도전이 여전 합니다. 사회에 어떤 단체는 고립된 채 남아 있기도 합니다”.

씨셐은 알려 줍니다. 적은 몇 개의 실력행사가 전체의 공동체에 어떻게 부정적으로 자극하는지.“무슬림 소수자 사이에 위협과 고립은 몇 몇의 지도자와 정치가들의 탓이기도 합니다. 이들은 내가 완전히 거절하는 방식을 택해서 이슬람과 테러리즘을 결부시킵니다.” 그는 말한다. “나와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 종교와 폭력 간에 어떤 연결점이 있다고 보여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확실한 정치적인 목적에 의해서 이러한 개념들이 오용될 수 있다. 그리고 폭력을 밥 먹듯 할 수도 있다.

씨셐의 가치기준에 따르면 기구와 제도권의 노력들도 복합문화와 신앙상호 간의 대화를 증진시킨다. 마치 이것들의 노력이 또한 정치가와 기존 권위의 입장에 영향을 주듯이 말이다.

>우리의 한계와 경계를 허물기

소수자 구성체가 어떻게 대화할 수 있을까? 사무엘 감독은 깨닫는다. 파키스탄의 그리스도인 소수자는 다른 공동체와 쉽게 교섭하지 못한다. 여기에는 복잡한 이유가 있다. “개별적인 참여자 중에서 작은 무리만이 무슬림 다수와 평등한 관계를 유지하는 신뢰를 갖습니다. 그러므로 대화는 풀뿌리 계층에서 스며 나오지 않습니다. 일반 그리스도인은 비슷한 불안감과 공포를 느낍니다.” 그는 설명한다.

제네바의 “비판적 계기”(moment)대회의 인식에 따르면 종교적 소수자는 빈번하게 이러한 공포감을 갖습니다. 하지만 외부의 위협 때문만이 아니라, 자신의 공동체 안에서 일어나는 서로의 대립도 그렇다. 참여자들은 재촉한다. “종교-상호 간 대화가 종교 공동체의 정체성과 강화에 대한 위협으로서 인식되지 않습니다. 문화적, 종교적인 상황에서 사는 사람들은 더욱 민감할 때가 그렇습니다. 그 시점은 국제적인 대화에 관여할 때와 다른 사람들과 경쟁할 때이기도 합니다.”

같은 질문에 대답하면서 오르한 씨셐은 다음의 사실에 동의한다. 자신과 종교적 소수자 사이에 있는 자신의 역사를 이해할 수 없고 확신할 수 없는 현실이 그렇다. 그는 말한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려면, 지구적일 뿐만 아니라, 지역적으로 우리 자신의 지역에서 우리 자신에 관한 지식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이로써 우리는 자신의 한계와 경계를 떨쳐버려서 더 넓은 공동체와 다른 문화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씨셐은 지적한다. 오스트레일리아에 많은 교회들이 문화-상호 간 교류와 종교-상화 간 교류를 촉진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무슬림은 다른 소수자는 이러한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 교회는 동시에 신뢰와 문화의 교류가 부족하다. 한 가지 중요한 활동 분야에서 신뢰 쌓기를 통한 종교-상호 간 대화를 막는 저항과 분배된 취약성이 약화되고 있다.

사무엘 감독에게 오늘날 종교-상호 간 대화는 교차로에 서 있다. 따라서 이러한 대화를 집중하는 폭력, 비관용과 지구화된 세계에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사물엘 감독은 강조한다. “우리는 우리의 설교를 더욱 늘리고, 경청해야 합니다.” 그는 덧 붙여 말한다. “우리 모두가 인식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하느님의 힘은 우리 모두의 공동체 안에서 활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