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보존

맹형규-오세훈 '뉴라이트 행사' 참석 (한겨레, 4/13)

작성자
기사연
작성일
2006-06-07 23:14
조회
466
**맹형규-오세훈 \'뉴라이트 행사\' 참석 (한겨레, 4/13)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인 맹형규(孟亨奎), 오세훈(吳世勳) 전 의원이 12일 뉴라이트 행사에 나란히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뉴라이트전국연합(상임의장 김진홍) 산하 뉴라이트문화체육연합 창립행사에 참석, 대안 보수세력을 자임하고 나선 `뉴라이트\' 진영과 접속을 시도하며 당내 경선을 염두에 둔 여론몰이에 나섰다.

당초 참석할 예정이던 홍준표(洪準杓) 의원은 급한 일정이 생겨 이날 행사에는 참석하지 못했다고 홍 의원측 관계자는 전했다.

예정 시간에 빠듯하게 행사장에 도착한 이들은 간단한 수인사만 나눈 뒤 특별한 대화가 오가지 않는 `썰렁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이들은 인사말에선 문화.예술.체육계의 중요성과 대안 보수세력으로서 뉴라이트 진영이 가지는 의미를 앞다퉈 강조했다.

맹 전 의원은 \"잘못된 것을 잘못했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 역할을 하기 위해 뉴라이트 세력이 나선 것\"이라며 \"이제 문화체육연합이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로세우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 전 의원은 \"21세기 국가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역이 문화.예술.체육\"이라며 \"뉴라이트 문화체육연합 결성이 출발점이 돼서, 우리의 브랜드 파워가 가장 앞설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당내 대권주자 가운데 유일하게 행사장을 찾은 이명박(李明博) 시장은 \"남을 헐뜯고 모함하고, 남을 나보다 끌어내려 승리하겠다는 우리 사회 풍토는 스포츠에서 많은 것을 배워야 한다\"면서 \"이 나라가 올바른 길로 가고, 국운이 융성하는데 크게 기여하는 뉴라이트 진영에 큰 축복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라이트문화체육연합은 박상하(朴相何) 전 대한체육회 수석부회장을 중심으로 지난 1월부터 창립을 준비해왔으며 양재근 서울산업대 교수(한국올림픽성화회 부회장), 소설가 복거일(卜鉅一)씨, \'요덕스토리\'의 정성산 감독 등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