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큐메니칼 자료

HIV/AIDS에 관하여-WCC 중앙위원회 성명-3

작성자
기사연
작성일
2006-11-22 21:29
조회
1916
WCC 중앙위원회 성명-3

1. AIDS***HIV/AIDS에 관한 WCC 중앙위원회 성명.
HIV/AIDS 문제는 오늘날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도전들 가운데 하나이다. AIDS는 매일 8천 명의 생명을 앗아가고 있으며, 1천 3백만의 어린들을 고아로 만들었고, 많은 나라들의 보건 체계를 위험 상태로 만들었다. AIDS는 공동체의 존재 그 자체를 위협하고 있으며, 공동체들의 지속가능성과 생산능력을 마비시키고 있으며, 이와 동반되는 낙인과 차별로 인해 인간관계들을 뒤흔들어 놓고 있다. 이 상황은 이 목하 진행되고 있는 위기에 대응 하는 교회의 지도력과 능력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 되고 있다. 25년 전 이 전염병이 처음 나타난 이후, 약 6천 5백만 명이 HIV에 감염되었으며, 그들 가운데 2천 5백 만 명이 사망하였다. 2005년에만, 약 4백 10만 명이 HIV에 감염되었으며, 약 2백 80만 명이 AIDS 관련 질병으로 사망하였다. 오늘날 가장 빠른 전염성과 가장 큰 위협은 여성들과 아동들에게 나타나고 있다.

2. 2001년 유엔 총회의 HIV/AIDS 특별 회기 이후 5년 동안, 입수 할 수 있는 증거 자료에 따르면 에 표명된 것과 같이 대응하였는냐의 있어서 나라들별 그리고 대륙 별 크게 차이가 나고 있다. 어떤 나라들은 선언문에서 설정한 대로 2005년의 몇 가지 핵심적 목표와 이정표들에 도달한 반면, 대부분의 나라들은 자신들의 맹세한 바를 이행하지 못했다. 아직도 아주 많은 일들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으며, 이미 한 약속들은 이행되어야 한다. 수백만의 인명이 여기에 달려 있다.

1986년-1997년 간의 에큐메니칼 대응

3. 에큐메니칼운동은 끊임없이 HIV와 AIDS에 대한 대응해 왔으며, 이 전염병을 대처하는데에 전체론적인 접근을 촉진하여 왔다. WCC는 이미 1986년에 “...... 기구로서의 교회들은 발언하고 행동하는데 늦었었다. 그러나 많은 기독교인들은 이 질병의 희생자가 된 많은 사람들을 판단하고 비난하는데 빨랐다. 그리고 많은 교회들은 침묵으로, 바이러스 그 자체보다 더 빨리 우리의 세계를 휩쓸고 있는 공포에 대한 책임을 공유하고 있다”고 경고했으며, 교회들이 목회적 돌봄과, 예방을 위한 교육 그리고 사회목회의 필요성에 대해 적절하게 응답하도록 요청했다.

4. 같은 맥락에서 1996년 9월에 개최된 WCC 중앙위원회는 세계교회들을 향해 다음과 같이 촉구하였다: 즉 “교회 자신들의 생활에 그리고 동시에 보다 넓은 사회에, 이 전염병에 의해 생겨난 윤리적인 쟁점들에 대한 민감하고, 사실적이며, 열린 연구의 분위기를 촉진할 것.........자체가 개인적 공동체적 책임을 강조하는 것에 부합하여, 교회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책임있는 선택을 할 수 있게 돕는-개인적, 문화적, 그리고 사회-경제적-조건들을 촉진할 수 있다.” 이 병원균을 지니고 사는 사람들의 생활 조건들에 관해 언급하면서, 이 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HIV/AIDS를 지니고 사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공포와, 거부와, 차별을 경험하고 있다........ 이러한 반응들은 복음의 가치들과는 상반되기 때문에, 교회는 HIV/AIDS 환자들에 대한 반차별의 명백한 정책을 공식화하고 지지하도록 부름을 받고 있다.”

긍정적 변화
5. 그 이후 교회들은 세계 모든 지역에서 HIV와 AIDS 퇴치 노력을 계속해 오고 있으며, 많은 긍정적인 발전들이 이루어졌다. 2000년에는 “에큐메니칼 옹호 동맹”(EAA)가 출범하였는데, WCC도 그 기구의 활발한 참여단체이다. 이 기구는 예방의 촉진, 자원들의 동원, 보편적 치료방법 발굴의 지원, 정부와 교회의 책임성 조장 등을 통하여, 낙인찍기, 차별과 싸우는 것을 포함한 활발한 캠페인을 펴나가고 있다.

6. 2002년에 출범한 “아프리카 에큐메니칼 HIV/AIDS 사업”(EHAIA)은 회원교회들이 “HIV 퇴치자”가 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기구는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에 대한 적절한 훈련을 포함하여 AIDS에 대한 고무적이고도 엄밀한 신학적 이해를 불러일으키는 데에, 그리고 동시에 HIV와 AIDS를 동반하는 도전들을 극복하기 위한 지역별 활동들에 참여하기 위한 교회들의 역량을 높이는 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태평양,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카리브, 동유럽 등지의 교회들 역시 이 시기에 창조적 사업을 추진하고 현지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하는 데에 있어서 중요한 진전을 이루고 있다.

7. “ HIV와 AIDS의 환자 혹은 감염자(ANERELA+) 아프리카 종교지도자 네트워크”와 “세계 HIV와 AIDS 환자(GNP+) 네트위크”와 “세계 여성 HIV와 AIDS 환자회” 등과로 연대하는 WCC 주도의 노력은 HIV와 AIDS 환자들이 교회 생활에 더 많이, 더 의미있게 참여할 수 있게 촉진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HIV 와 AIDS 환자들이 더 깊게 참여할 수 있을 지침들을 교회들에게 제공해 오고 있다.

8. 이 전염병에 대한 교회의 대응-예방, 치료, 간호, 낙인찍기에 대한 대항, 신학적 연구-의 사례들을 셀 수 없이 많다. 어떤 교회 지도자들은 자신들의 성공적인 사업들을 공개적으로 말하기도 한다. 물론 그들의 대응방식의 차이가 확인되고 그 차이를 줄이기 위한 대처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

9. 처음으로, 세계는 이 세계적 전염병을 파기하는 수단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성공을 위해서는 자신들의 가능성을 충족시키기 위한, 서로 함께 일하는 새로운 방식을 채택하기 위한, 그리고 장기간에 걸쳐 대응을 존속시키는 데에 동참하기 위한, 세계적인 대응에 가담하고 있는 모든 행위자들의 편에 서의 완전한 자발성이 요구된다.

도전

10. 이 AIDS 라는 전염병과 함께한 거의 30년 동안, 그리고 HIV를 극복하기 위한 세계적 인식과 참여를 증가시키는 데에 대한 진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전염병은 계속 이러한 노력들을 능가해 왔으며, 여전히 인류에 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

11. 교회는 이 조류를 저지하고 이 전염병을 극복하는 데에 있어서 독특하고도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교회들과 기독교 단체들이 설립하고 운용하는 건강과 지원 체재는 HIV 나 AIDS 환자들이나 감염자들에 대한 그 어떤 아주 중요하고도, 근본적인 보살핌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낙인찍기와 차별-이것들은 종교 공동체들안의 태도들에 의해 조장되어 왔다-을 극복하려는 노력들은 예방과 치료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나누는데 필수적이다.

12. 상황은 교회들이 다른 단체들과 기독교인들과 협력 하에, HIV와 AIDS에 대한 모든 대응에 있어서 풍만한 사랑을 나타내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 대응들은 연민과 능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최저선은 공동체의 가장 약한 사람들의 요구에 응답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기독교 공동체에서의 대응의 질과 양은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인 기도교인들에게 요구되는 참여의 수준을 반영하여야 한다.

13.교회는 HIV와 AIDS를 예방하고 극복하고 이 바이러스를 지니고 사는 사람들을 교회 공동체의 귀중한 일원으로 인정하기 위해, 지도력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 모든 감염자들을 위한 치료, 간호, 그리고 지원 등이 쉽게 이루어질 수 있는 명확한 행동들을 가능케 하는 완벽한 정책들이 있어야 한다. 인간관계와 가정생활-여기에는 혼인 외 성관계에 대한 절제, 결혼관계의 성실, 마약 남용의 극복 등을 포함한 건강의 생활방식 등을 실천하여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 그들의 생명을 구조하는 책임성이 포함된다-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14. 상대방의 동의 없는 성관계와 성폭력들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성적 책임과 조력을 할 수 있는 교육적 노력이 지원되어야 한다. 이에 더하여, 부인들과 소녀들이 임신 건강관리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보장되어야 한다. 이 바이러스의 감염을 예방하는 포괄적이고도 증거에 기반을 둔 정보를 제공하고, 자발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상담과 실험, 그리고 항상 쉽게 간호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함으로써, 교회는 생명을 촉진시켜야 한다.

지도자들의 ‘목소리’를 높이기

15. 앞장서서 외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 가치를 알고, 교회 지도자들은 정책에 변화를 주는 것을 사회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데에 사용해야 한다. 지도자들은 공포와, 주관적판단과, 낙인과 차별에 불 부치는 침묵을 깨고, 솔직한 태도로 이 쟁점에 맞서기 위해, 자신에게 도전하고 자기들의 기관들, 그리고 사회에 도전해야 한다. 지도자들은 사람들이 HIV 감염으로부터 그들 자신들을 보호하고, 감염의 취약한 요소들을 줄이고, 사람들이 정확한 정보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하는 지원 공동체들을 격려하기 위해, 책임 있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인도하는 사업들을 지원해야 한다.

16. 종교 지도자들은 HIV나 AIDS 환자들이나 감염자들을 충분히 포용하기 보다는 그들을 소수화하고 낙인찍는 일에 공범자가 되어 오지는 않았는지 자신들의 행동과, 태도와 활동들을 점검하는 일을 먼저 하여야 한다. 성경과 예수의 모범은 항상 우리들이 피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곁에 서도록 우리들을 인도한다. 예수는 “거기에 하나님이 계신다.”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어쩔 수 없이 고통당하는 사람들과 함께 서며, 소외시키기 보다는 자비를 가지며, 낙인을 찍기보다는 힘을 부어주어야 한다.

도전에 ‘맞서기’

17. 교회는 포용적인 작업장 정책과 양성반응인 사람들의 네트웨크를 갖는 지속적인 작업방식을 채택하면서, HIV 와 AIDS환자들이 보다 깊이 그리고 보다 의미 있게 참여하고 관여할 수 있도록 촉진하여 왔으며, 또 계속 촉진하여야 한다. 이 전염병이 가난과 성별문제들에 의해 생겨난 것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여성과 소녀들이 그들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정책들과 프로그램들을 계획하고 시행하는 데에 포함되는 것이 중요한 일이다. 교회들이 보다 전체적이고 포괄적인 방식으로 이 쟁점을 다룰 수 있도록 힘을 주는 과제를 담당할 강사들의 팀에 HIV 양성인 사람들을 포함시키는 것을 보장하는 노력들이 이루어져야 한다. 청년들 사이에 감염률이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청년들이 예방과 지원을 담당하는 메시지나 프로그램들을 작성하는 일에 포함시킬 필요가 있다.

18. 아주 현실적인 의미에서 본다면, 우리 모두는 HIV와 AIDS와 더불어 살고 있다. 우리가 HIV와 AIDS 환자나 이 병의 감염에 가장 취약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할 때, “그들”과 “우리”를 구분하여 말한다면, 우리는 우리 자신을 하나님과 하나님의 사랑에서 분리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 쟁점에 ‘함께’ 하기

19. 교회는 동정적이고, 참여하고, 자격 있는 교회임을 보여, 하나님의 능력 있고 자발적인 손이 되어야 한다. 우리 사회가 이 질병에 덜 취약한 사회가 되고 또한 HIV와의 싸움에서 이루어진 새로운 발전들- 예방, 치료, 간호, 조력-로부터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하여, 교회는 HIV와 AIDS에 대한 대응의 주류에 참여하여야 한다. 항-리트로바이러스 치료를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될 수 있도록 촉진되어야 한다. 과학과 약물치료의 이익이 모든 공동체 특히 소외되고 소수화 된 공동체들에게도 주어질 수 있도록 되어야 하며, 가격도 적당해야 한다.

20. 학습 과정의 중요한 부분의 하나로서, 교회는 성생활, 성별에 기초한 폭력과 정맥 주사 용 마약 사용 등에 관련된 쟁점들에 대한 공개적이고 포괄적인 토론들을 장려함으로써, 개인들과 공동체들이 HIV에 덜 취약하도록 힘을 부어 넣어야 한다. 신학적이고 윤리적인 정황에서 이 쟁점을 이해하도록 촉진시키는 일은 아주 중요하고도 필요한 것이며, 그래서 그 대응은 HIV와 AIDS에 감염된 사람들을 간호하고 지원하는 일 뿐만 아니라 이 바이러스가 더 퍼져나가는 것을 예방하는 데에 중점을 둔, 분명한 사색에 근거해야 한다.

21. 로마서 8장 35절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HIV가 그리스도와 우리들 사이에 와 존재할 수 있는가? 만약 누군가가 HIV 양성인 사람과 하나님 사이에 있다면, 그 혹은 그녀는 하나님의 사람인가? 교회 회중은 HIV환자이 자기 자신들의 사랑하는 한 부분으로 환영받고 있다고 느낄 수 있게 하겠는가? 만약 회중이 배제와, 회피와, 낙인찍기나 핍박을 영구히 계속한다면, 그 회중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자녀들 사이에 장벽을 만들고 있는 것이 아닌가?

22. HIV 환자 4억 명 가운데 대다수는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신앙 공동체들은 항-리트로바이러스 치료를 주창할 책임이 있음과 동시에 다른 어떤 조건에서 발병할 수 있는 감염에 대한 치료도 모든 사람들에게 가능할 수 있게 할 책임이 있다.

23이 세계에는 아직 HIV에 감염되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잘못된 정보에 노출되어 있으며, 따라서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는 이 질병을 예방할 채비가 갖추어져 있지 않은 사람들이 수십억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무지, 침묵과 공포라는 병원체들을 극복하기 위해 참여하고 활동해야 할 의무가 있는 것이다.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자녀들 사이에 장벽을 쌓는 것이 될 것이다.

행동의 필요성

24.AIDS에 대한 대응을 급히 강화하지 못하는 것은 세계가 ‘참여 선언’( Declaration of Commitment)의 2010년 목표나 ‘새천년 발전 목표 6’(Millennium Development Goal 6)을 달성하지 못할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AIDS와 씨름하는 데에 있어서 주요한 진보가 없이는, 가난, 기아, 유아사망 등을 줄이자는 ‘새천년 발전 목표’를 성취하고자 하는 세계적 노력들 여기 그 합의된 목표들을 달성하지 못할 것이다. AIDS 때문에 이미 고통을 당하고 있는 전 세계 모든 지역의 국가들은 사회적 안정과 국가 안보에 대한 잠재적 위협을 받으며 계속 약화될 것이다. 그러나 매년 수백만 명이 죽어가고 있는 것이 비극적 현실이다.

25. 그래서 2006년 8월 30일-9월 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세계 교회협의회’ 중앙 위원회는;

AIDS가 처음 나타난 이후 25년 동안, 세계적 인식과 HIV를 극복하겠다는 약속이라는 면에서 많은 진전이 있었지만, 이 전염병은 이런 노력들을 능가하여 퍼져 나가고 있으며, 여전이 인류에게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또한 AIDS를 저지하는 데에 큰 진보가 없이는, 가난, 기아, 유아사망을 줄이겠다는 ‘천년 발전 목표’는 계속 약화될 것이며, 사회적 안정과 국가적 지속가능성은 잠재적으로 위협받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며,

더 나아가 교회들은 이 전염병으로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의 돌봄과 지원에 앞장 서 왔지만, 우리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은 우리들의 침묵과, 이 질병에 대한 우리들의 태도, 그리고 우리들의 언동을 통해, HIV와 AIDS 환자들에게 낙인을 찍고, 그들을 소외시키는 일에 공범자가 되어 왔다는 것을 인정하며,

HID와 AIDS 환자들을 교회 생활에 깊이 참여할 수 있게 촉진하는 데에 있어서의, HIV/AIDS환자 및 개인적으로 이에 감염된 ‘아프리카 종교지도자 네트워크’(ANERELA+), ,‘세계 HIV/AIDS 환자 네트위크’(GNP+), ‘국제 여성 HIV/AIDS 회’(ICW)의 지도력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25년 이후에 있어서 AIDS에 대한 장기적인 지속적 대응을 요구한, 2006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제 14회 국제 AIDS 협의회’의 개최를 높이 평가하며, 동정에 의해 발동되고 충분한 자격이 있는 대응들-여기에는 HIV 전염의 방지에 관한 포괄적이고 증거에 입각한 정보를 제공하는 일과 성적 불평등, 가난과 HIV와 AIDS 와의 연계성을 끊는 일을 포함하고 있다-을 통해, 이 전염병을 극복하는 데에 절대적인 역할을 하도록 교회들을 격려하며, 교회의 지도력들이 정의로운 정책들의 주창자들로서의 자신들의 역할을 수행하고, 정부들이 자기들이 한 약속들에 책임지도록 감시할 수 있도록 격려하며,

G8에 속하는 정부들이 2010년까지 치료와 간호와 지원에 대한 보편적 접근이 가능하도록 재정지원과 대응을 하겠다는 그들의 약속을 지키도록 요구하고, 사적인 부문들 특별히 제약회사들이 HIV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연구와 개발(예, 소아들에 대한 투약과 진단법)에 투자하고 자기들이 만든 HIV치료약들이 후진국이나 중진국의 나라들에서도 사용될 수 있도록 낮은 가격에 생산할 것을 보장하도록 요청하며,

교회들과 기독교인들이 HIV와 AIDS 환자들의 보다 깊고 보다 의미있는 개입과 참여할 수 있도록 촉진하고, 포용적인 작업장 정책들과 이 질병의 양성반응을 보인 사람들과의 네트위크를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작업 방법을 촉진하고 채택하도록, 그리고 HIV와 AIDS에 관한 보다 깊은 신학적 윤리적 성찰을 촉진하고 공유하며, HIV와 AIDS 환자들을 교회가 받아들이도록 촉진하도록 새롭게 요청하며,

교회들과 그와 관련 있는 단체들이 HIV와 AIDS에 대한 보다 깊은 신학적, 윤리적 성찰을 촉진하고 공유하도록 촉구하고,

교회들로 하여금, 사람들이 이 질병에 덜 취약해지고, 예방이나 치료에 있어서의 새로운 발전들로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보장하고, 항 리트로 바이러스 치료법에 보편적 접근이 가능하도록 주창함으로써 HIV와 AIDS에 대해 대응하는 주류에 스스로 동참하고, 개인들이나 공동체들이 HIV에 저항력이 커지도록 힘을 주기 위해, 성관계나, 성별에 기초한 폭력, 그리고 정맥주사용 마약사용 등에 관련된 쟁점들에 대한 허심탄회하고 포용적인 토론들을 촉진하도록 호소하며,

‘WCC 아프리카 에큐메니칼 HIV/AIDS 사업’(EHAIA)과 같은 기존의 효과적인 에큐메니칼 사업들에 지원을 강화하는 것을 포함하여, 이 세계적인 전염병의 흐름을 뒤바꾸기 위한, 지역적이고 국가 간의 노력들의 효율성을 관찰하고 그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적절한 인적 물적 자원들을 제공함으로써 교회들과 시민 사회 단체들과 네트위크들의 역량을 강화시킬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이 전염병에 대한 우리들의 종합적인 대응을 검토하고, 보다 좋은 관행들로부터 배우고, 이 위기에 대한 에큐메니칼적 대응을 위한 의제를 작성하기 위해, 청년 수뇌회의에 뒤이어, 늦어도 2008년에는 교회 지도자 수뇌회의를 개최하는 일을 고려하고,

아직도 지속적인 의견의 불일치가 있는, HIV와 AIDS에 대한 교회의 대응에 관한 측면들에 대한 지속적인 에큐메니칼 성찰을 요구한다. 여기에는 적절한 예방법들을 포함하여, 교회의 증언에 역행하여, 고도로 위험한 성생활이나 마약복용에 빠져있는 사람들에 대한 교회의 대응의 특질이 포함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