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동향

2005년 6월 간추린 세계교회소식

작성자
기사연
작성일
2005-05-23 23:59
조회
1349
2005년 6월 간추린 세계교회소식

* 종교 상호간-대화의 비판적인 요소
* WCC 총무 교황 베네딕트 16세를 예방하다
* 사무엘 코비아 총무 러시아 정교회를 방문하다
* WCC와 오순절 교회가 공동협의를 구성하다
* 원주민(토착민), 종교 상호-간 대화 그리고 지구화

1. 종교 상호간-대화의 결정(비판)적인 요소(6월 7일-9일, 스위스 제네바)

종교학자들, 인권운동가들, 인도주의 동료들, 그리고 종교상호-간 대화를 위한 공동의 일터에서 경험한 그 밖의 전문가들이 “종교 상호간-대화에서 나타나는 비판적인 요소”에 대한 WCC 회의에 참여할 것이다. 이들은 공동으로 지난 수십 년 동안 종교 상호간-대화에서 공동으로 일하고 대화로 나눈 경험들을 평가할 것이다. 그리고 이들은 이것들이 미래에 어떠한 결과를 가져올 지도 평가하고 심사숙고할 것이다.

100여명의 여남 참가자들 가운데 브라만계급의 힌두교지도자이며 활동가인 스와미 아그니베쉬(Swami Agnivesh), 이슬람의 가치를 유럽의 문화와 결합하고 있는 유럽에서의 이슬람의 문제에 정통한 타릭 라마단(Tariq Ramadan), 니제리아(Nigeria)출신의 아프리카 종교의 수장 완다 아빔볼라(Wanda Abimbola) 그리고 이스라엘의 첫 여성 랍비가 된 나아마흐 켈만(Naamah Kelman)이 눈에 띄는 인물들이다.(www.oikoumene.org/interreligious.html)

2. WCC총무 교황 베네딕트 16세를 예방하다(6월, 13일-16일, 이탈리아, 로마)

코비아 총무가 6월 16일에 교황 베네딕트 16세를 예방한다. 2004년 자신의 총무 임명이후 처음으로 그는 로마-가톨릭교회의 수장을 방문하는 것이다. 이전의 다른 방문계획들은 취소되었었다. 그는 지난 4월에 교황 바오로 2세의 장례식에 참석했다.

바티칸 방문 이전에 총무는 로마에서 WCC회원 교회의 대표자들과 이탈리아에 개신교교회 대표자들을 만날 것이다. 이곳 WCC회원 교회에 이탈리아의 그리스도교-개신교 침례교회 연맹, 이탈리아 개신교-감리교회 그리고 왈도파(the Waldenses)교회가 속한다.(www2.wcccoe.org/pressreleasesge.nsf/index/pr-05-14.html).

3. 사무엘 코비아 촐무가 러시아의 정교회를 방문하다(6월 18일-24일, 러시아, 모스크바)

WCC 사무엘 코비아 총무는 처음으로 러시아 정교회를 방문할 것이다. 이번 방문에서 러시아 의회와 정부의 대표자들과 더불어 평신도와 교회지도자들의 대화가 이루어 질 것이다. 더 나아가 코비아는 모스크바에 위치한 정교회 신학교에서 실무진과 학생들도 같이 만날 것이다. 그리고 그는 한 고아원도 방문할 예정이다.

4. WCC와 오순절 교회의 공동협의(6월 20일-27일, 이집트, 카이로)

WCC와 오순절교회 단체의 공동협의는 대립적인 도전들과 그것의 극복에 대한 토론포럼이다. 이 단체는 2000년부터 매년 열린다. 그리하여 오순절 교회 대표자들은 WCC의 사회적 참여에 대해 염려하고 있다. 이러한 참여는 이들의 통찰에 의해서 복음화에 과제를 주고 있다. 반면에 WCC의 대표자들은 오순절 운동의 빠른 성장에 힘입어서 교회들의 통일에 대한 주제를 이해하려 애쓰고 있다. 이러한 성장으로 부분적으로 전통적인 교회들이 부담을 갖고 있다.

콥틱 정교회가 주관하는 카이로에서의 모임 날에 참가자들은 WCC의 제 9차 총회에 요구사항들을 상정할 것이다. 오순절교회의 협력단체들은 미합중국, 체코공화국, 잠비아, 남아프리카, 인도 그리고 일본 등이다.(www.wcc-org/wcc/what/ecumenical/index-g.html#pea)

5. 토착 부족민, 종교 상호-간 대화와 지구화(과테말라, 과테말라-시, 6월 26일-29일)

어떻게 다양한 신앙공동체들이 서로 접촉할 수 있는가? 그리고 어떻게 영적인 가치들의 역할이 시민사회의 상황들과 개발과정들에서 강화될 수 있는가? 멕시코, 과테말라, 니카라구아, 코스타 리카, 파나마, 에쿠아도르와 볼리비아 출신의 원주민들로 구성된 대략 30명의 지도자들이 “지구화의 과정에 나타난 원주민들과 종교 상호-간 대화”에 관해 토론할 것이다. 대표적인 신앙전통들은 가리푸나스(Garifuna), 쿠엣쿠아스(Quetchuasdhk 아이마라스(Aymaras)같은 메소아메리카(mesoamerika)계 전통들이다. 대회는 WCC에 의해서 조직되었으며, 참가자들에게 기회를 주어서 자신들의 지역의 지구화과정들에 맞선 영적인 전통들과 종교들의 역할에 대해 숙고할 수 있게 한다. (www.wcc-coe.org/wcc/what/jpc/indig-g.html)
(옮긴이: 이 석규 연구원)